메뉴

‘재한 베트남 교민회’ 광화문서 1만5000명 축제 북적

1일 베트남 독립의 날 맞아 광화문서 ‘다문화 가족’ 초청...아오자이 패션쇼도

 

[주한 베트남 교민회 회장인 응웬 옥감이(NGUYEN NGOC CAM) 개막 발표]“1만 5000명의 재한 베트남 교민회의 흥겨운 축제였어요.”

 

한국에 거주하는 20여 만명 베트남인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9회 재한 베트남 교민회 문화 축제’가 74주년 8월 혁명 운동(cách mạng tháng 8)과 9월 2일 베트남 독립의 날을 맞아 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응엔 부옥뚜 주한 베트남 대사, 전충헌 한베콘텐츠협회회장, 김순해 자동화 시스템 미래 대표 등 많은 관계자와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서울 중심부인 광화문 광장을 빽빽이 주한 베트남인들은 베트남 전통 음식 빤미,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커피,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 등을 선보이며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했다.

 

 

응웬 옥감이(NGUYEN NGOC CAM) 주한 베트남 교민회 회장은 “주한 베트남 교민회 문화 축제는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살고 있는 베트남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축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더욱 수준 높은 이미지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통해서 한국에서 살고 있는 근로자, 학생, 다문화가족 사람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한국인에게 베트남 문화가 깊게 보여줄 수 있었다. 또한 행사에서 참석해 준 베트남 유명한 가수인 호광혜우(HO QUANG HIEU), 개그맨 막반콰( MAC VAN KHOA) 와 다른 연예인 분들과 행사를 후원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충헌 한베콘텐츠협회장은 “한베콘텐츠협회는 이번 행사의 후원단체다. 편견과 차별을 스토리오 담아낸 멋진 마술쇼, 아름다운 아오자이 패션쇼와 한복쇼의 콜라보, 한베 가정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보면서 앞으로도 행사들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응웬반탐(NGUYEN VAN THAM) 대학생명예기자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