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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이태원 클라쓰’ 누적독자 1000만명...드라마도 대박!

동명 드라마 시청률도 10% 승승장구...카카오 “슈퍼 IP 지속 발굴”

 

드라마로 재탄생한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5회 만에 시청률이 10%를 넘으면서 ‘슈퍼 IP(지적재산권)’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18일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누적 독자 수가 1256만 명을 기록,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4일 기준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합산했다.

 

원작 웹툰이 연재된 다음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2.6억 건, 평점 9.9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난달 31일 JTBC에서 첫 방송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 원작자인 광진 작가가 직접 드라마 극본에 참여했다.

 

이 때문에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박서준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8회 시청률은 전국 12.6%, 수도권 14.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매회 자체 최고를 갈아치우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SKY 캐슬’에 이어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100만 관객을 넘는 영화가 나오는 것처럼, 웹툰도 하나의 콘텐츠로서 영화 못지않은 가치를 보여준 것”이라며 “‘이태원 클라쓰’ 같은 슈퍼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이들의 이야기다. 현실에 굴복하지 않은 박새로이의 뚝심과 반전으로 마지막 화까지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열혈팬은 웹툰 독자들은 박새로이와 오수아, 조이서 등 웹툰과 드라마는 싱크로율 90%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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