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베트남 신한은행, '코로나19 ' 농가 피해 '수박 7000개' 사줬다

외국계 은행 1위로...전 지점 직원들에게 수박 나눔 "베트남 내수 기여"

 

"베트남 고객한테 받은 만큼 돌려줄게요. "

 

베트남 신한은행이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베트남 과수 농가지원을 위해 수박 17톤을 구매했다.


지난 2월 25일, 신한베트남은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수출이 어려워진 베트남 과수농가 지원을 위해 7000여개의 수박(약 17톤)을 구입했다. 이를 모든 직원들에게 나누어주는 ‘베트남 과수농가 지원 CSR 행사’를 실시했다.

 

본점 및 36개 전 영업점에서 3300여 명의 모든 직원들에게 수박을 전달했다. 전 직원들은 베트남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려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을 약속했다.
 

베트남 신한은행은 베트남에서 외국계 은행 1위로 가장 많은 영업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베트남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따뜻한 금융’이라는 슬로건 아래 베트남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신동민 은행장은 “신한베트남은행은 항상 베트남의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베트남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베트남 과수농가돕기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베트남 과수농가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