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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글로벌 인적자원경쟁력지수 132개국 중 96위, 5단계↓

인공지능 분야 격차 벌려져...고등교육 정도-인재시장 전망-노동시장 유연성 평가

 

베트남플러스(Vietnamplus)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0년 글로벌 인적자원경쟁력지수(GTCI)에서 132개국 중에서 96위로 전년 대비 5계단 떨어졌다.

 

유럽경영대학원(Business School for the World, INSEAD)이 아데코 그룹(Adecco Group), 구글(Google)과 공동으로 발간하는 GTCI에 따르면, 베트남은 132개국 중 96위를 차지했다. 2019년에 베트남은 92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순위가 떨어진 이유는 GTCI에서 새롭게 도입한 기술 도입(Tchnology Initiation)이라는 항목이 신설됐기 때문이다.

 

TI 항목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신기술에 투자한 정도와 기술 활용 정도를 평가하는 항목이다. 베트남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타 국가간의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

 

한편,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 오세아니아 그룹군에 포함되어 있고 글로벌 지식(Global Knowledge) 순위는 2019년 69위에서 10단계 상승한 59위로 올라섰다.

 

◆ 인적자원경쟁력지수(GTCI)란?

 

GTCI는 적자원경쟁력지수(GTCI)란 한 나라 인재의 성장, 유치, 보유 등 인적 자원의 경쟁력을 포괄적으로 나타내주는 지수로 R&D, 고등교육 정도, 인재시장 전망, 노동시장 유연성, 여성 사업기회 부문 등 지표를 종합해 평가한다.

 

70개의 변수를 종합해 글로벌 인적자원 경쟁력 수준을 측정하는 2020년 지수는 소득 계층과 개발 수준에 걸쳐 132개국의 경제와 155개 도시를 대상으로 측정했다. 2019년에는 125개국 114개 도시를 대상으로 수치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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