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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개 입점한 위메프오, ‘수수료 인하’가 답이다.

위메프, 상생 정책의 효과로 입점 업체 증가가 고객 증가로 이어져, 배달앱 입지 공고히 할 것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출시 후 1년만에 2만개 이상의 업체가 입점했다.

 

이커머스(e-commerce) 기업 위메프는 배달 서비스 위메프오가 나날이 성장중이다.

 

오픈 1달째와 비교해서 거래액은 25배, 입점 업체 수는 41배가 늘어났다.

 

서비스 지역도 확장해서 강남‧서초에 한정됐던 서비스 지역은 전국으로 늘어났고, 기존 픽업과 지역 서비스에 배달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가맹점과 유저 확보에 나섰다.

 

그러면서 지역 골목상권 가게를 비롯해 주요 프렌차이즈 업체가 입점해 2만개 이상의 업체가 입점하게 됐다.

 

위메프는 단시간에 입점 업체 수가 증가한 것은 자영업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생 정책의 효과로 분석했다.

 

상생 정책을 위해 2019년 12월에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을 열고 2년간 중개수수료 동결, 광고‧입점 비용 제로를 선언했다.

 

입점 업체가 늘며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게 되자 이용자 수도 자연스레 증가했다. 적립금, 쿠폰 지급 등으로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

 

위메프 O2O실 하재욱 실장은 “단기간 이익보다 상생을 우선에 둔 위메프오의 기조가 결국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 고객과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배송대행 서비스인 위메프박스를 운영했으나 2016년에 배송대행 사업을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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