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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네이버 안면인식 도입 “토익스피킹 본인확인, 대리 시험 방지”

99%의 정확도와 0.1초만에 얼굴 인식 가능, 중국어, 일본어 말하기 시험에도 추가 적용 방침

 

네이버가 토익스피킹(TOECI Speaking) 시험 본인인증에 AI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다.

 

YBM홀딩스 산하 YBM한국TOEIC위원회와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에서 수험자 확인 절차에 네이버 인공지능(AI) 얼굴 인식 시스템올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입 이후엔 수험번호나 생년월일 확인 등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본인 ㄴ확인이 이루어져 대리응시를 방지하고 시험의 공정성을 높이 것으로 기대된다.

 

수험 접수 시 제출한 사진과 현장 촬영 사진을 AI가 비교하는 얼굴 인식 시스템은 오는 6일 시험부터 적용되어 수험생이 시작 전 컴퓨터의 웹캠을 통해 얼굴을 촬영하고 시험에 체크인하면 된다.

 

네이버 AI 얼굴 인식은 얼굴의 특징값을 계산해 특징값 간 유사도를 비교해 본인확인 오차를 줄인다.

 

네이버는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와 0.1초의 아주 빠른 시간안에 사람의 얼굴을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BM과 네이버는 이번 토익스피킹을 시작으로 중국어말하기시험(TSC)과 일본어말하기시험(SJPT)에도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대표는 "네이버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얼굴 인식 기술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에 네이버 인공지능 기술의 사용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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