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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수익금 기부 선택한 비와 길, “팬들에게 받은 사랑 돌려줄 것”

비는 ‘브랜드 모델료’를, 길은 ‘깡 저작권료’를 기부하기로

 

‘깡’을 부른 가수 비와 작곡가 길이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비가 부른 ‘깡’이 인터넷 밈(Meme) 화가 되면서 차트 역주행 하던 중, 가수 비와 작곡가 길은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깡’은 2017년 12월에 발매된 비의 미니앨범 'MY LIFE愛'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당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2020년을 기점으로 ‘1일 1깡’이라는 밈과 함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영상에 13만건의 댓글과 조회수 1250만을 넘겼고 차트도 역주행을 하고 있다.

 

역주행의 인기에 힘입어 비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이효리와 혼성 댄스 그룹을 결성하거나 농심에서 생산하는‘새우깡’의 광고모델로도 발탁됐다.

 

비는 깡 열풍을 기부로 보답했다.

 

FW 시즌 프로젝트 앰버서더 활동 수익금 전액을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팬들이 만들어준 깡 열풍에 보답하는 의미로 첫 광고인 브랜드 모델료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깡을 작사, 작곡한 가수 길 역시 저작권 수입료 기부를 결정했다.

 

길은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어 살라는 하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작권 수입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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