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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나스닥 최초 1만 돌파 속 숨고르기 1.09% 하락

나스닥 장중 1만 돌파...1971년 출범이후 최초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최초 1만선을 돌파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9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9% 하락한 27272.30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78% 하락한  3207.18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9% 상승한  9953.75 으로 마감하였다.

 

나스닥은 1971년 출범이후 최초로 장중 한때 1만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뉴욕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하였으며, 주요 지수가 계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차익실현 장세가 나타났다.

 

또한 부진한 주요 경제 지표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도 하락을 부추기는 모양새였다.

 

시장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도 촉각을 기울였다.

 

연준이 수익률 곡선 제어나 선제 안내(포워드 가이던스) 강화를 단행할지가 관심사다. 연준은 전일에도 메인스트리트대출 프로그램 조건을 완화하는 등 지속적인 경기 부양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유럽 독일의 4월 무역흑자는 시장 예상보다 적었고, 수출은 사상 최대 폭인 24%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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