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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 태국 최대 규모 음악시상식서 '소셜 슈퍼스타상'

인스타그램 팔로워1400만 명...태국서 가장 많은 팔로워 보유 셀럽 탑 3

 

JYP 소속 그룹 갓세븐(GOT7)의 뱀뱀이 태국 최대 규모 음악 시상식 JTMA2020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1일(현지시간) 개최된 '죽스 타일랜드 뮤직 어워즈 2020'(Joox Thailand Music Awards 2020, JTMA2020)에서 뱀뱀은 '소셜 슈퍼스타상'(Social Superstar)을 수상했다. 소셜 슈퍼스타상은 SNS 등 소셜 미디어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떨치는 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뱀뱀은 이번 수상을 통해 태국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뱀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400만 명, 트위터 계정 팔로워는 623만 만명으로 도합 1763만 명 이상이다. 뱀뱀은 태국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탑 3 셀럽 중 하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뱀뱀은 VCR을 통해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뱀뱀은 2014년 1월 16일 GOT7 미니 1집 <Got it?>을 통해 데뷔했다. 활동명인 뱀뱀은 본명이다. 태국인들은 공식적인 본명과 비공식적인 별칭 두가지 이름이 있는데, 태국에서는 비공식 별칭도 이름으로 인정받는다. 뱀뱀의 본명은 깐피묵 푸와꾼(กันต์พิมุกต์ ภูวกุล)이지만 뱀뱀 또한 정식 이름이다. 

 

태국에서 K-POP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갓세븐의 선배 그룹인 JYP의 2PM의 멤버 닉쿤 또한 태국 출신이다. 닉쿤은 2012년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커드 오브 더 이어(Kerd of the Year)를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리사도 빼놓을 수 없다. 

 

뱀뱀은 태국에서 2017년부터 통신사, 스마트폰, 이커머스, 의류, 식품, 오토바이, 침구류 등 총 8개 브랜드의 광고를 섭렵하며, 명실상부 태국 '광고계 블루칩'으로 맹활약 중이다.

 

그가 속한 GOT7 역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죽스 타일랜드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케이팝 아티스트상'(Kpop Artist of the Year)을 수상, 남다른 현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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