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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1회 충전 최대 600km 전기차용 배터리 상용 생산

기존 NCM 양극재에서 차세대 배터리 NCMA로 점프...구미-광양서 상용 생산 시작

 

포스코 케미칼이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 케미칼은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 생산에 들어간다.

 

NCMA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1회 충전 시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다.

 

시제품은 고객사 평가를 마친 상황이며 구미와 광양에 조성된 생산라인에서 생산을 할 계획이다.

 

NCMA 양극재는 기존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에 알루미늄을 추가해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필요한 대용량 배터리를 구현하고 안정성과 출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출 소재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니켈 함량이 60%인 양극재에서 NCMA는 니켈의 함유량을 80% 이상으로 높여 배터리 용량을 늘렸다.

 

포스코 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 업계에서 NCMA 양극재 개발과 상업생산 준비를 완료한 것은 포스코케미칼이 최초"라며 "독자 개발한 알루미늄 도핑 공정을 적용해 출력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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