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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 "코로나19 속 기업 애로 해소 노력하겠다"

16일 제6차 전체회의, 관계부처와 코로나19 관련 기업 애로해소에 박차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연합회장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는 16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김영주 회장과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 등 연합회 소속 25개 협·단체 대표와 외교부, 중기부, 금융위 등 정부 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로나19 관련 기업 애로해소 경과, 신남방 지역 협력사업 점검, 현지 진출기업 인력공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주 회장은 “전염병 사태로 신남방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출입국 제한, 공장가동 중단, 통행금지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연합회는 우리 정부 및 신남방 국가 정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기업들의 애로해소와 피해 최소화, 신남방 국가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복영 위원장은 “코로나19 2차 팬데믹 우려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소통창구로서 연합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기업들의 애로사항 발굴과 정책 건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회는 지난 5차 회의(4월 22일)에서 발굴한 인력·물류(3건), 보건(2건), 금융·세제(3건), 홍보(4건) 등 애로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구체적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신남방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항공운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임의 최대 30%(50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방안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고 진출 기업이 현지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는 신용보증기금의 해외사업자금 보증제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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