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구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최대 4000만 원 추가 지원

최대 4억원까지 지원 연말까지 245개 기업 목표...정부지원금 10%까지 추가

 

대구광역시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정부지원금의 10%인 최대 40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단계별 유형에 따라 분류한다.

 

신규구축, 고도화, 고도화2 등으로 구분해 총 사업비를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시 지원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국비지원금 외 18억 5000만 원을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예산으로 배정했고 지난 8월에 추경예산 7억 5000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역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의 역량강화와 사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스마트 공장 도입기업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기초교육 횟수도 2회에서 4회로 늘려 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후관리 점검을 통해 109개 사의 사후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에서는 구축기업의 시스템 활용 여부, 공급기업 만족도, 고도화 추진 여부 등 확인된 사항을 참고해 내년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2019년 스마트 팩토리 269개를 구축한 대구광역시는 2020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29개 사와 협약을 완료했다.

 

연말에는 245개 이상의 기업에 스마트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며, 현재까지 신청 기업이 210개 기업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평화정공(주)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중 생산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 CPS(Cyber Physical System)를 도입햇다.링할 수 있게 됐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마트공장 사업으로 경제불황을 극복하려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