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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학생회 "우리 학교는 우리가 지킨다"

학생 스스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학생회 기획·제작한 마스크 걸이 선물

 

"우리 학교는 우리가 지킨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는 10월 30일부터 6주 동안 학생회가 주관하여 ‘우리 학교는 우리가 지킨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 속 교내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전자출입명부(Safe entry) 확인, 마스크 상시 착용 및 거리 두기를 필수 방역 지침으로 선정하여, 학생들이 방역 지침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국제학교 학생회는 학교 내 안전과 건강은 학생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벤트도 준비하였다. 캠페인 기간 동안 6회에 걸쳐 학교 등교 시 필수 방역 지침을 잘 지킨 학생에게 학생회가 기획·제작한 마스크 걸이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손글씨로 적어 안내하거나 사진, 영상을 학생회 SNS(소셜네트워크)에 올리는 참여형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이규성 학생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고민했고, 예방 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협력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혜영 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서로를 안전하게 지키려는 공동체 의식과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태도를 보여주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학교도 최선을 다해 학생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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