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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미얀마 양곤지점 개점...22년 만에 인도차이나 재진출

1998년 방콕지점 철수 이후 다시 영업점....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 미얀마 선택

 

산업은행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동남아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하고자 미얀마 양곤 지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4월, 개발금융 노하우 전수와 미얀마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개발사업 중심 영업전략을 미얀마 정부 경제부처가 높게 평가하며 첫 번째 시도에서 지점 예비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산업은행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방콕지점 철수 이후 22년 만에 인도차이나반도에 영업점을 다시 열 수 있게 됐다.

 

산업은행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 속에서 미얀마 정부의 이동제한(Lock-down) 조치로 개점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방역물품 제공 등 사회공헌 계획을 실행에 옮기며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였다. 영업장 확보, IT인프라 구축, 영업기금 납입 등 본인가 요건을 충족하여 당초 일정 대로 성공리에 지점을 개점하였다.

 

산업은행은 기업금융과 PF 등 인프라 금융 분야의 경쟁력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계 기업의 미얀마 진출과 현지 인프라 확충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미얀마 금융당국에 리스크관리,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 그간 산은이 축적한 개발금융 노하우를 전수하여 한·미얀마 양국간 상생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한국은행들이 최종인가를 받은 것은 2014년 미얀마가 은행시장을 개방한 이후 6년만의 쾌거라는 평가다. 미얀마는 2014년과 2016년 두 번에 걸쳐 은행시장을 개방했다.

 

KB국민은행(지난해 12월 24일)과 IBK기업은행(12월 30일) 현지법인 설립을 최종인가를 받았고, 산업은행도 이번에 법인이 아닌 양곤지점으로 역시 승인을 받았다.

 

신한은행의 경우 2013년 대표사무소를 설치해 한국계 은행 최초로 2016년 11월 미얀마 양곤에 지점으로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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