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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국인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0명

외국인 환자는 781명...외국인 입국금지 2월 8일까지 연장

 

한인 동포(인도네시아 국적자 포함) 코로나19 확진자는 90명이었다.

 

현지 미디어 한인포스트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자료를 인용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월 17일 현재 확진 신고 환자는 90명이었다.

 

한국행을 선택한 내국인 확진자 147명까지 합하면 237명이었다. 외국인 사회 가운데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국인 것으로 보여 한국인 클러스트가 우려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외국인(WNA-Warga Negara Asing) 가운데 1월 17일 현재 코로나19에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은 781명이었다.

 

인도네시아 거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확진자는 781명, 의심 환자 637명, 귀국환자 334명, 회복환자는 715명이다. 확진자 거주 지역은 대부분 자카르타와 수도권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이 가운데 입원하거나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는 61명이고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아이르랑가 아타르토(Airlangga Hartarto) 장관은 세 번째 외국인 입국 금지를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발표했다. 5일간 의무격리도 자동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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