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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 브릿지, 실시간 배송 ‘핑퐁’ 베타서비스 돌입

인공지능 기반 물류 자동화-최적화 서비스 스타트업 시선집중

 

바이너리 브릿지(Binary Bridge)가 실시간 배송 ‘핑퐁’을 출시해 지난달 18일부터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바이너리 브릿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물류 자동화, 최적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핑퐁은 실시간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물건을 쉽게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생활물류 서비스를 지향한다.

 

핑퐁은 최적화된 경로 찾기, 주문묶음 생성, 자동배차, 배송시간 예측, 실시간 배송현황 분석이 특징이다.

 

고객은 상황에 맞춰서 급송과 오늘배송 등 배송 옵션을 선택해 저렴한 가격에 적절한 시간과 정확한 예상시간에 물품을 주고받을 수 있다.

 

배송원 역시 비효율적이고 불투명한 기존의 경쟁 배차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과 안전에만 집중하며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바이너리브릿지는 2017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 인수된 ‘푸드플라이'를 창업하고 운영한 4명의 경영진들이 다시 모여 작년에 설립한 기술 물류 스타트업이다.

 

이미 성공적인 엑싯(EXIT)을 경험한 창업팀에 더해 우버, 아마존, 딜리버리히어로 등 물류 체인의 (Last-mile Logistics) 최전선에서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쌓은 구성원들이 합류했다.

 

임은선 바이너리브릿지 대표는 “기존 물류는 기술 부재에 따른 운영비효율이 높은 가격, 예측 불가능한 배송, 사고위험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과 배송원에게 전가되어 왔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자동화・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예측가능하고 편리한 실시간 배송 서비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물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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