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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주문 솔루션‘삼성 키오스크 출시’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시장 노린다

 

삼성전자가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다.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컨셉의 삼성 키오스크는 비대면 주문과 결제 모두 가능하며, 상반기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에 출시된다.

 

SoC(System-on-Chip) 기반으로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가 가능한 제품으로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코드, 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 키오스크 필수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그레이 화이트 색상에 24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테이블형‧스탠드형‧벽걸이형 등 총 3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COVID-19 상황에 대비해 터치스크린 표면에 99.99% 이상의 향균 효과를 내는 특수 코팅을 적용했고, 향균 코팅 기술은 식품포장재에도 사용 가능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물질인 아연피리치온(Zinc Pyrithione, ZnP)을 사용해 미국 안전 규격 기관인 UL(Underwrters Laboratories) 인체 독성 평가 시험도 통과했다.

 

운영체제는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인 타이젠을 탑재해 호환성을 제공하고, 웹 표준 기술인 HTML5, 자바스크립트, CSS를 지원해 개발자들이 키오스크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용이하도록 지원했다.

 

다중 계층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적용해 해킹 등 외부 위협 요인에서 하드웨어가 결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삼성 키오스크 관리자는 매직인포 원격 지원(Remote Management) 기능을 통해 전국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으며, 문제 발생 시 원격 제어를 통해 증상 파악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키오스크는 위생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최적화된 비대면 주문 결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키오스크 제품을 지속 개발해 미래형 매장을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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