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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대여자전거 2000대 추가 도입하는 수원시

2020년 10월 1000대로 정식 서비스 시작

 

수원시가 무인대여 공유자잔거 타조(Tazo)를 2000대 추가 도입한다.

 

타조는 거치대가 필요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로 2020년 9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020년 10월에 1000대의 타조를 도입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6개월 간 3만 4000여 명이 17만 회 타조를 이용했다.

 

이번 2000대 추가 도입으로 수원시가 운영하는 타조는 3000대로 증가한다.

 

수원시는 수원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타조의 숫자가 부족했기 때문에 이번에 추가 도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타조는 수원시, KT, 옴니시스템이 협업해 운영 중으로, 2020년 2월 KT, 옴니시스템과 ‘수원형 무인대여 자전거 사업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 무인 정보안내시스템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위성항법장치(GPS)가 장착된 자전거를 수원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 공간에서 간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운영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가겠다"라며 “지속해서 자전거 관련 인프라(기반 시설)를 확충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TAZO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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