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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개발 삼각지역 2030년까지 공동경제목표 수립

10일 ‘삼각지역 개발’ 온라인 3자 정상회담...총 13개주 10개년 계획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CLV) 3개국 지도자들이 2021~2030년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마스터 플랜에 대해 논의했다.

 

하노이타임즈에 따르면 3월 10일 온라인에서 열린 3자 정상회담에서 응우옌 쑥 푹(Nguyễn Xuân Phúc) 베트남 총리, 훈센(Samdech Techo Hun Sen) 캄보디아 총리, 통룬 시술리스(Thongloun Sisoulith) 라오 인민혁명당 사무총장 라오스 총리가 회담을 가졌다.

 

앞으로 펼쳐질 10개년 계획은 ‘3개국 공동목표’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을 포함하여 2030년 내내 3개 경제를 연결하는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다룬다.

 

이 계획은 2018년 3개국의 총리가 만나 2030년까지 경제를 연결하는 행동 계획을 승인했다. 2020년 12월 초 세 정상은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개발 삼각지역(CLV-DTA)에서 공동 의장을 맡았다.

 

세 정상은 아세안 커뮤니티 비전 2025의 더 큰 지역 계획에 위치할 “통합, 지속 가능하고 번영 CLV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도했다.

 

1999년에 처음 설립된 CLV-DTA는 처음에는 3개국 내 의 국경 지역 10개에 불과했다. 2009년, 3개국은 각 나라에서 3개 주를 더 추가하여 총 13개 주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3개국 정상은 2018년 정상회담에서 삼각지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3개국의 모든 영토를 포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0년 동안 캄보디아는 7%의 꾸준한 평균 성장률을 보였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에서 이 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경제국으로 변모했다. 라오스 PDR은 세계은행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가리켰다.

 

이들 국가 간의 좋은 관계는 서로 국가에 투자 유입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예를 들어 베트남은 캄보디아에 거의 40억 달러, 라오스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베트남은 또한 두 이웃 나라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수많은 사회 프로젝트를 부여했다.

 

CLV-DTA는 특히 베트남에 지정학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세안 포스트의 에이자스 아리핀은 “배트남은 정치적 위상과 상대적으로 진보된 경제로 인해 삼각형의 사실상 지도자”라고 말했다.

 

CLV-DTA의 역할은 단순히 경제 협력에 관한 것이 아니라 안보와 사회 및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으로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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