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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지우종합상사가 뭉쳤다...e-모빌리티로 배달 생태계 공략

이륜차 ‘이쿠터’로 e-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인 무빙이 이륜차 수입‧제조 기업인 지우종합상사가 친환경 e-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친환경 이륜차 공유 플랫폼 운영사인 스타트업 무빙은 배달대행 분야에서 e-모빌리티 인프라를 확산하기 위해 지우종합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전기 이륜차가 국내 라스트마일(Last Mile)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증사업‧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전기 이륜차 모델 ‘이쿠터’의 공식수입업체인 지우종합상사는 무빙과 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라스트마일 시자엥 친환경 바이크 공급을 시작한다.

 

‘이쿠터 E2’ 모델은 300만 번의 테스트를 거쳐 개발된 차체와 고품질의 충격완화 장치, 주행 효율이 뛰어난 중앙구동식 모터를 사용해 안정성과 성능 면에서 배달대행 라이더들에게 최적화된 전기이륜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환경부로부터 보조금 지원 대상 인증을 받았다.

 

이륜차 공유‧구독 플랫폼을 운영 중인 무빙은 전국 주요 거점에 e-모빌리티용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을 설치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빙 BSS를 통해 배터리를 손쉽게 교체해 운행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빙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무빙 이상명 대표는 “지우종합상사와 같은 비전 있는 모빌리티 업체와의 협력은 앞으로 무빙이 주도할 BSS 기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우종합상사 김용효 공동대표는 “혁신적인 무빙 플랫폼과 이쿠터의 섬세한 기술력을 결합해 수준 높은 친환경 라스트마일 인프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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