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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월 경상수지 9조 원 흑자...10개월째 흑자행진

한국은행 2월 국제수지 “선박‧항공 운임지수 급등 덕분”

 

지난 2월 대한민국 경상수지가 약 9조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80억 3000만 달러(한화 약 9조 56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5월 이후 10개월 째 흑자 추세다.  2020년 2월 경상수지인 64억 1000만 달러보다 16억 2000만 달러 늘어났다.

 

이번 흑자는 선박과 항공 운임지수가 급등한 덕분이라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운송지수는 2020년 2월 2000만 달러(한화 약 224억 2000만 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1년 2월 8억 1000만 달러(한화 약 9080억 1000만 원) 흑자로 돌아섰다.

 

상품수지는 60억 5000만 달러(한화 약 6조 7820억 원)이며, 서비스수지는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457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2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조 3765억 원)의 배당소득 증가에 힘입어 1년 전보다 9억 달러(한화 약 2조 3765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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