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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 내 창업센터 첫삽 떴다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스타트

 

한-캄 우호 관계와 협력의 상징 ‘캄보디아 국립창업센터’가 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은 캄보디아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KOICA는 왕립 프놈펜대학 내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센터를 설립한다. '캄보디아 국립창업보육센터(NICC)' 기공식을 시작으로 운영 컨설팅을 전수해 기술 창업 환경을 조성하며 창업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기술창업 프로그램 개발과 스타트업 초기 운영자금 지원, 대학의 창업보육 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사, 노현준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장, 헝쭈운 나론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 쳇 칠리 RUPP 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흥경 대사는 “한국 정부는 캄보디아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이룩할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해 교육을 중점 협력 분야로 삼고 있다”라며 “캄보디아국립창업보육센터는 한-캄 우호관계와 협력의 상징이라는 큰 의미를 가질 것이며, 동 센터가 캄보디아 인적자원 개발에 긍정적이고 유의미한 기여를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OICA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온라인을 활용한 이론 교육, 온·오프라인 코칭, 창업공간과 창업 자본금 등을 지원한다.

 

KOICA 관계자는 “캄보디아 국립창업보육센터는 한-캄 우호 관계와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기술 기반의 기업 성장이 중요해 창업 생태계 조성을 계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이카(KOIC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하여 1991년에 설립되었다. 국별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 국제기구협력, 민관협력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 (재난복구지원, 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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