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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조직 확대 개편

사장급 리더, 조직 책임자 임명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조직의 확대하고 사장급 리더를 조직 책임자로 임명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11월 19일 현대자동차 그룹은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부본부장을 사장으로 하는 수소연료전지담당 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박정국 사장을 개발 담당으로 임명하고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사업을 직접 담당해 현대자동차의 연료전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연구소 내 자원을 집중하고 지원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기존 연료전지사업부는 개발조직과 사업조직으로 분리 및 확대된다.

 

수소연료전지갭라센터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과 개발체계 고도화, 원가절감 및 성능 확보에 주력한다.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사업전략과 운영, 혁신적 생산 기술 개발, 품질 확보 체계 강화에 나선다.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김세훈 부사장이 담당해 연료전지개발에 매진하고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임태원 전무가 담당한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된 임태원 전무는 재료 및 연료전지 분야 기술전문가로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 네트워크가 탁월하고 투싼 연료전지 차량의 개발을 이끌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포함해 현대자동차 그룹의 수소 및 에너지 사업ㅇ르 담당한 경력도 있다.

 

현대차는 조직 체계를 확대 개편하는 것은 연구 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기술적 문제 등 과제들을 빠르게 극복하고, 연구 개발 일정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직 개편 이후, 연료전지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강화와 신공법 적용을 추진하고 수소사회 구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사업화 전략 구상도 새롭게 가다듬겠다는 것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연료전지 개발 성과와 향후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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