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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19 8일 1만6500명...하노이 2791명 최다 신기록

하노이 최고 경신, 칸화성 798명-하이퐁 748명...7080만 명 2차 접종

 

"베트남 코로나19 5차 대유행 올까"

 

베트남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만 6500명을 기록했다. 수도 하노이는 2791명으로 또 다시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보건부는 8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베트남 안에서 코로나19 환자가 1만6513명이 발병하고 40명은 국외에서 유입했다고 발표했다.

 

8일 사망자는 240명, 관련 누적 사망자는 3만 4117명이다. 확진자는 전날인 7일에는 1만 6254명으로 연일 수치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며칠 안에 확진자가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수도 하노이가 가장 많은 2791명, 중부 칸화성이 798명, 북부 하이퐁이 748명, 빈딩성 742명, 빈푹 718명, 호치민 436명, 다낭474명, 껀터 208명 순이다.

 

베트남은 1월 1일까지 1억5920만 회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다. 이 중 7080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고 1020만 명은 부스터샷까지 맞았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가 발병한 이래 베트남은 이제껏 4차례에 걸친 대규모 확산 파도가 밀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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