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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오토바이 판매 500만대 ‘38%’ 껑충...코로나 이전 회복

오토바이 수출 실적도 215%나 고공행진...2022년 판매 2~8% 증가 전망

 

인도네시아 오토바이산업협회(AISI)는 “2021년 인니가 505만 7516대의 오토바이를 판매해 2020년(366만 616대)보다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미디어 템포(Tempo) 12일자에 따르면 “시깃 쿠말라(Sigit Kumala) 인도네시아 오토바이산업협회 회장은 국내 시장에서 오토바이 판매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수출 실적도 215%나 증가하는 등 수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수출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81만433대였던 매우 비슷한 수치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2010~2018년 연평균 650만 대의 오토바이 생산과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오토바이 수출 시장은 필리핀, 태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서유럽, 중남미 등이다. 2025년에는 생산량의 25%를 전기오토바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2022년 오토바이 판매가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부가가치세 11% 인상으로 인한 판매가격 상승으로 판매증가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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