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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 여객 수송량은 코로나 이전의 40%까지 호복

여객 수송량 2480만 명 도달
항공화물 232만t 도달

 

유럽 최대 공항인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인 2021년에 연간 여객 수송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의 40%까지 회복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그룹은 2021년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여객 수송량은 2020년 대비 32.2% 증가한 2480만 명에 도달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전인 2019년보다는 64.8% 나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5월 이후 여행 제한이 완화되면서 항공 여행 수요는 크게 회복했지만 새로운 코로나19 변종이 출현해 회복이 더뎌지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크푸르트 그룹 스테판 슐테(Stefan Schulte) CEO는 “2021년 여객 수송량은 팬데믹 이전 2019년 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라면서 “2021년 항공화물 처리량은 증가해 232만t에 도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이는 2020년 대비 8.9%, 2021년에는 18.7%에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술테(Schulte) CEO는 “2022년을 전망시 현재 팬데믹이 어떻게 발전할지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관련 여행 제한이 항공 산업에 계속 압박을 가할 것이지만 항공 여행 수요는 금년 봄부터 지속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독일에서 가장 큰 공항이자 유럽의 주요 항공 허브 중 하나이다.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은 여객기와 화물기 모두 포함하여 2021년에 26만 2000편의 항공편이 운용되었는데, 이는 2020년에 비해 23.4% 증가한 것이지만 2019년의 약 절반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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