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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4월 여객 수송능력 57% 회복... 3월 6% 증가

싱가포르 항공 주가 3.29% 상승

 

싱가포르항공(SIA)은 2022년 4월 여객운송능력(Passenger Capacity)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57%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3월과 비교해 6%p 높아진 수치다.

 

싱가포르는 2022년 4월 1일부터 모든 백신 접종자 관광통로(VTL) 배정을 철회하고 격리나 도착시 코로나19 검사를 할 필요 없이 백신 접종자의 여행객 입국을 허용한다는 입국 정책을 내놨다.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 요청 역시 4월 26일부터 철회해 국경 통제 조치를 완화했다.

 

싱가포르항공그룹 계열 두 항공사인 신항공과 스쿠트는 2022년 4월 145만 2500명을 운송해 나르며 3월보다 62.7% 증가했다.

 

싱가포르 항공그룹의 4월 여객운송능력은 가용 좌석 수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절반이상에 도달했다.

 

또한 싱가포르항공그룹의 4월 탑승률(passenger load factor)은 72.7%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았고, 3월보다 18.2%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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