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는 ‘2024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지원할 초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1월 29일 뉴패러다임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ICT 분야(AI, 빅데이터,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등 4차산업분야 전반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은 로봇, 친환경, 에너지 등 딥테크 기술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해 연간 10~15개사를 선발하여 집중지원과 신속투자를 해주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4월 30일까지 모집하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식 홈페이지 안내 확인후 온라인 신청 및 접수를 하면 된다. 초기성장지표를 보유한 기업가치 50억원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 우선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초기투자 최대 5억원 ▲기술 고도화를 위한 팁스(TIPS) 추천으로 5~7억원, 딥테크 팁스 추천으로 15억원을 추가 지원받고 성장지표에 따라 ▲후속투자 최대 10억원 ▲연계투자 20억원 등 연속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최대 팀당 50억원 이상을 받게 된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아기유니콘 프로그
지난 1월 24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파트너 플러스 프로그램(Partner Plus Program)’을 업데이트하면서 수익 분배 정책을 변경헀다고 보도했다.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플러스 프로그램’(Plus Program)을 통해 트위치는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존 파트너 플러스 프로그램의 70대 30 수익 분배에서 60대 40 수익 배분을 추진한다. 트위치는 기존의 상한선이 스트리머의 수입과 성장 기회를 제한하고, 인센티브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60대 40 수익 배분의 자격 기준을 낮출 뿐만 아니라, 중간 등급을 신설해 스트리머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명확한 길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트위치 관계자는 "우리는 스트리머가 더 높은 수익 분배를 받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파트너 플러스 프로그램을 초기 형태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정말 큰 규모의 스트리머가 돼야 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큰 변화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26일 G마켓은 마일리지를 쌓아두는 대신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제도를 ‘스마일캐시’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G마켓은 그동안 마일리지 개념의 ‘스마일포인트’와 e머니 개념의 ‘스마일캐시’를 각각 운영해 왔다. 스마일포인트는 1,000 포인트 이상 모아 할인쿠폰으로 교환하거나 1만 포인트 이상을 모아 스마일캐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었으며, 스마일캐시는 금액 한도 없이 바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G마켓은 2024년 상반기 중으로 상품평 작성, 출석 체크 등 이벤트 보상으로 제공하던 스마일포인트를 스마일캐시로 바꾸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월 26일부터는 고객이 보유한 기존 스마일포인트를 전액 스마일캐시로 교환해 준다. G마켓은 “고객 혜택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일포인트를 언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로 통합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포인트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특성에 맞는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90개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9대 전략산업은 ▲디지털 테크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테크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 헬스 ▲라이프스타일 ▲문화관광 ▲해양 ▲금융 산업이다. 부산시는 2024년 ▲도시 기반 시설 강화 ▲산업고도화 ▲미래 산업 전략적 육성 등을 기준으로 선도기업 90개사를 선정해 선도기업의 숫자를 총 281개로 늘렸다. 선도기업은 3년 동안 ▲자금 대출 ▲보증 우대 ▲특례 보증 ▲중소기업 운전자금, 시제품 ▲인증‧제품 상용화 ▲국내외 마케팅 등 30여 개 연계사업을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선도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히든 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 클래스 등 성장 사다리 정책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제조혁신과는 “9대 전략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전환,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고 지역경제 혁신 역량을 키워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신사업 분야로의 구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구조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월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글로벌 밸류체인(GVC) 개편 등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가 기업의 경영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사업전환 컨설팅,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중진공을 통해 사업전환 승인, 사업전환자금, 세제 혜택,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우대, 노동전환 고용안정 협약지원금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업, 디지털, 일자리 전환을 희망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올해는 진단 1,000개, 컨설팅 1,040개 기업 정도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와 중국이 오는 2월 9일부터 상호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싱가포르 총리공실이 회의 후 배포한 문건에 따르면 양측은 30일 간 비자 면제 협정을 통해 인적 왕래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 국의 일반 여권을 소지한 사람은 여행‧친척 방문‧비즈니스 등 사적인 업무를 위해 입국할 때 무비자로 30일 간 체류할 수 있다. 지난 1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싱가포르 정부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면제 협정’에 양국 정부 대표자가 성인하면서 음력 섣달 그믐인 2월 9일부터 발효된다. 양국의 일반 여권을 소지한 사람은 여행, 친척 방문, 비즈니스 등 사적인 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상대국에 입국할 때 비자 없이 30일 이상 체류할 수 있다. 단 언론 관련 업무, 뉴스 보도 및 기타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활동에 종사하고 30일 이상 체류하고자 하는 상대방 국가에 입국하기 전에 해당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는 단서조항이 붙었다. 싱가포르 시민은 현재 중국에서 15일 동안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상황이다. 싱가포르-중국 간 무비자 정책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단되었다가 2023년 7월 26일부터 재개되었다. 중국 공민은 현재 싱가포르에
2029년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를 조기 개통하는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월 25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설계와 시공 기간 단축을 포함한 향후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구시는 우선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및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연말께 사업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법에 규정한 첨단화 기본 방향에 맞춰 복선화 반영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는 2025∼2026년, 착공은 2027년으로 예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2019년 국토교통부 산정 기준 4조 5,158억 원이다. 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로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지난다. 대구시는 이 철도가 건설되면 동서 지역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오는 2038년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했다. 한국교통연구
1월 26일 비상주 개발자 아웃소싱 플랫폼 코드배럭(CodeBarrack)은 국내 IT기업들에게 서비스의 개발업무 지원을 위한 비상주 인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제공은 ‘비상주 개발 업무 체계화’라는 코드배럭의 철학을 구체화 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상주 업무가 아닌 ‘비상주’ 형태의 개발 업무라면 어떤 기업이든지 맞춤형 아웃소싱 플랜으로 개발자 투입이 가능해진다. 코드배럭은 비상주 개발 작업을 함께 할 경력있는 개발자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태크빌더 개발팀을 통하여 초기 개발 환경 구성 구축 과정을 지원하여 개발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하는 개발 회사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코드배럭을 이용하는 기어은 개발업무 진행을 위한 컨설팅 1회 무료 및 서비스 이용 계약 체결 시 첫 달 서비스 이용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코드배럭은 국내에서 300명이 넘는 개발자풀을 활용해 100회 이상의 개발자를 제공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개발자 공급 부족 및 채용 어려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 비상주 아웃소싱 서비스와 프로젝트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자 비상주 아웃소싱 플랫폼은 기업이 비상주 인력을
1월 25일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부터 3개월간 보통주 1,000만 주 매입 완료 후 바로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 0.4%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1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대표이사 신년사에도 밝혔듯이 주주친화정책을 통해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침을 수행하기 위함으로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2일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 및 배당안 결의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사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다.
1월 24일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인도네시아 페트라 크리스천 대학교 국제경영학과 학생과 교수 총 38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61년 설립된 페트라 크리스찬 대학교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사립대학으로 제2도시인 수라바야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 탐방 목적으로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으로 인기를 끌며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BBQ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와 한국 음식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치킨대학을 찾았다. 치킨대학의 교육 인프라에 대해 경탄했던 학생들은 제너시스BBQ 그룹의 역사와 글로벌 사업 현황, K-치킨의 역사, 한국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역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치킨캠프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대학생은 "한국 치킨을 만들기 위한 재료 준비와 과정이 복잡하다는 것과 과학적 조리방법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했다"며 "K-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본국에 돌아가면 먹어 본 맛을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BBQ 치킨대학은 2022년에는 경기도 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1월 2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한국거래소는 지정감사를 받고 있는 16개 상장기업의 회계․재무 담당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금융감독원 윤정숙 전문심의위원은 주기적인 지정 등 새로운 감사제도 도입으로 회계 투명성이 제고됐지만 감사부담 급증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감사시간․보수는 증가했지만 회계 투명성 제고 효과는 장기간에 걸쳐서 나타는 ‘비대칭성’이 있으므로 제도 보완을 통해 지정제도 안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감사부담을 완화하는 대책을 금융당국이 자속 추진 중임을 설명했다. 대형 비상장사 기준 상향 등 지정사유를 합리화해 2024년 지정대상 기업이 2023년 대비 184개사(직권지정 95사, 주기적지정 89개사)로 감소했음을 알리고 자산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의 연결내부회계 감사유예와 기업과 감사인 사이의 감사기간 합의과정 내실화, 지정감사인의 산업전문성 감화 등도 금융당국에서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회계개혁의 취지를 유지하면서 기업부담을 경감하는 방안들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기업부담 완화가 정보이용자의
지난 1월 22일 전국 시‧도지사들이 가칭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을 제안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협의회 임시총회에는 박형준(부산시장) 회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등 시‧도지사들이 참석했다. 박형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 정부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인구 정책을 하나로 통합하는 ‘인구부’ 설치가 논의되고 있는데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는 균형발전이 이뤄지면 인구감소와 초저출산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며 “인구문제와 균형발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를 위해 차기 회의 안건으로 이 건의안을 상정한뒤 17개 시‧도 의견 수렴을 거쳐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도지사들은 이날 그동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으로 추진 중인 ▲자치조직권 확충 ▲교육재정 합리화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등을 점검하고 ▲기준인건비제도 보완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제 강화 등 새로 상정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올해 기준인건비 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