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은 5699만 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159.15%에 해당된다. 계약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다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센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6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당기순이익 66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14%, 당기순이익은 25% 증가했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대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재고 확보 목적의 주문량 증가에 따라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특히, 미국지역의 경우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27%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센스는 비용 절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폭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달러환율이 상승하면서 외화관련 이익이 증가해 세전이익도 34% 증가했다. 자회사인 코애규센스의 경우 혈액응고 매출도 분기 최대 매출인 57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연초 목표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나, 자가혈당측정기의 견조한 수요와 POCT 제품 매출 확대를
현대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억5천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4%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5% 감소한 419억 원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제네시스 신형 GV80과 G80의 누적 계약대수가 올해 판매 목표대수를 초과하는 등 큰 인기를 끈 가운데, 해당 차종의 수혜가 이어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회사 퓨쳐켐은 유럽의 바이오기업 이아손(IASON GmbH)과 PSMA기반 전립선 진단 방사성의약품 신약(FC303)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년이며, 퓨쳐켐이 받게 되는 선급금(Upfront fee) 및 마일스톤은 총 122만 유로로 한화 약 16억 원 규모다. 이아손이 터키를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각 임상 허가 달성 시 단계별로 퓨쳐켐에 마일스톤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제품 승인 후에는 유럽 현지 방사성의약품 제조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며 연간 순매출액의 20%를 러닝로열티로 수령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전립선 진단 신약을 유럽에 기술수출하는 국내 최초 사례”라고 설명하며 “특히 연간 순매출액의 20%는 최근 국내 기술이전 사례 중 가장 큰 규모의 러닝로열티로, 향후 해당 파이프라인의 경제적 가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아손은 FC303 출시 후 기존 암진단 FDG방사성의약품에 신약을 추가해 유럽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립선암은 남성 암 2위에 해당하는 암으로 유럽에서 매년 20만 명 이상의 신규 전립선 암환자가 발병하는 등 서구권에서 특히 발생빈도가 높다.
선익시스템(대표이사 박재규∙이영종)이 쿤밍 BOE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Kunming BOE Display Technology, 이하 BOE)로부터 2,260만 달러(약 277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의 31.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선익시스템이 BOE에 납품하는 장비는 일반적인 OLED 증착장비가 아닌 OLEDoS용 증착장비로, 양산라인에 적용되는 장비다. 회사는 앞으로 BOE의 OLED 투자에서 양사간의 협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LEDoS란 OLED를 기존의 유리기판이 아닌 실리콘 기판(반도체 웨이퍼)에 증착해 훨씬 정밀한 초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한 기술로, 초고해상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AR/VR 기기에 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신 기술이다. 선익시스템은 AR/VR이 주도할 미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OLEDoS용 증착장비 기술을 선도해 왔다. 주요 AR/VR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중 대부분의 업체가 선익시스템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선두 주자로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되는 의미가 있다”며, “글로
드래곤플라이는 인공각막, 항암 기능성식품 연구개발업체 티이바이오스의 주식 6만6313주를 약 10억원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취득 뒤 드래곤플라이의 티이바이오스 지분율은 2.7%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1분기 매출액이 869억1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6억87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4분기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EBITDA 마진율은 전년 동기 대비 7 퍼센트 포인트 증가한 19.2%를 달성해 167억원을 기록했으며 20%대의 안정적인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다. 개발비와 판관비 절감 노력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으며 판관비는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향후 10년 이상 산업을 선도할 2세대 LED 특허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점진적으로 개발비 비중을 줄이며 선별적 집행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이익률을 개선해 가고 있다.
덱스터는 영화사 봄과 24억원 규모의 영화 '원더랜드(가제)' VFX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매출액 대비 4.3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