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대학원생들이 만드는 1호 투자조합 출시가 임박했다. 켄 파트너십(KEN Partnership)은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벤처창업학과 학생들이 주축으로 만드는 개인투자조합으로 김일원 GP(General Partner)를 중심으로 26명의 조합원이 모여서 발족한 투자 조합이다. 대학에서 형성한 네트워크와 실제 스타트업과 창업의 절차나 기업의 경영방안, 창업제도 등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뜻이 맞는 학원생들이 모여 실제 투자를 하고자 하여 모인 것이 켄 파트너십이 설립된 이유다. 지난 7월 14일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조합 투자자 및 엔젤클럽 회원들을 모아 1호 펀드 결성대회를 가졌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결성승인을 받았고 국세청으로부터 고유번호증을 교부받아 최종 승인단계만을 앞두고 있다.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주도한 김일원 GP는 “이제 최종승인을 앞두고 있다. 승인이 나오면 투자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좋은 성과가 나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켄 파트너쉽 백홍기 회장은 “투자조합이 정식 등록되는 동안 김일원 GP님이 수고가 많으셨다. 이제 좋은 스타트업 발굴 투자를 위해 조합원 분들이 한 마음으로 지
해양수산부가 총 300억 규모의 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한다. 해양수산부는 150억 원 규모의 2개 펀드를 조성해 수상 벤처기업과 신기술 활용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으로 등록을 완료한 ‘BNK 수산투자조합 제 1호’와 ‘가이아 벤처창업투자조합 1호’가 바로 해당 벤처창업펀드다. 수산펀드는 2010년부터 운영되는 수산모태펀드가 있었지만 수산벤처창업펀드는 처음 조성되는 것으로 수산일반펀드가 전 수산분야를 대상으로 한 것과는 차이점이 있다. 수산벤처창업펀드는 향후 8년간 수산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와 회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수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초기기업 육성을 통한 성장동력 발굴이 중요하다"며 "수산벤처창업펀드가 수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 용품 제조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를 운영중인 스타트업(대표 김학수) 소셜빈이 시리즈 B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프리A, 8월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세 번째다. 소셜빈은 16개월 만에 세 번의 투자를 연이어 받아 누적 투자액 15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 K&투자파트너스, 신한금융투자가 신규로 참여했으며, 기존의 카카오 벤처스와 플래티넘 기술투자도 후속 투자자로 나섰다. 소셜빈은 유아, 반려동물, 생활 등 라이프 스타일 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인플루언서 기반의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커머스 플랫폼 핫트를 운영 중이다. C2M 이란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제품 리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상품에 직접 반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중국의 C2M커머스 핀둬둬는 소비와 제조를 밀착시켜 설립 5년 만에 시총 120조 원이 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 핫트의 보유 인플루언서는 약 6000명이며, 1개월 평균 사용자가 50만
현대자동차 그룹이 1200억 원을 출연해 자동차 산업의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현대 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자동차 산업의 지원을 위해 1200억 원을 출연해 대규모 지원에 힘을 보탠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산업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신용 등급이 낮은 자동차 부품사를 위한 금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동반성장펀드’, 기술보증기금의 ‘상생특별보증’, 신용보증기금의 ‘상생특별보증’, 캠코(KAMCO)의 ‘원청업체 납품대금 담보부 대출’이 그 대상이다. 동반성장펀드에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각 500억 원씩 1000억 원을 예치하고, 기술보증기금에 100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에도 100억원을 출연해 ‘상생특별보증’을 지원사격한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원청업체 납품대금 담보부 대출’에 납품대금을 담보로 자금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에서 현대와 기아의 거래 부품사의 매출채권 규모를 확인하고 추천해 금융지원을 지원한다. 현대차 그룹은 이미 지난 2월에 부품 협력사를 위해 1조원 대의 자금을 긴급 투입해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3080억 규모
현대모비스가 약 250억원을 미국 테크펀드에 출자했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의 미래차 전략을 위해 미국 스타트업 펀드에 2000만 달러(한화 약 250억 원)을 출자한다. ACVC 파트너스와 MOTUS벤처스는 북미 지역 스타트업 중 센서, 생체인식, 로보틱스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테크펀드는 대학 연수와 리서치 기관을 통해 유망 기술을 초기에 발굴해 육성하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해마다 1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마북기술연구소와 글로벌 4곳의 해외 연구소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기술 확보에 주력했고 글로벌 선도기업에 직접적인 투자와 펀드 출자를 통해 안정적 기술 확보를 추구 해 왔다. 현대모비스는 "초기 단계부터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스타트업의 기술이 고도화되면 대규모의 지분투자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라일 그룹이 KB 금융그룹에 2400억 원을 투자한다. 칼라일 그룹은 KB 금융지주의 전환사채에 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투자규모는 2400억 원 규모로, KB금융지주는 이사회를 통해 투자 협약 체결을 승인했다. 칼라일 그룹은 세계적 투자회사로 사모펀드(PER), 부동산, 신용, 투자 솔루션 등 4개 분야에서 투자사업을 영위중이며,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는 2020년 3월 기준 총 230여건 약 215억 달러(한화 약 26조 42억 원)의 투자를 집행 중이다. 전략적 파트너십에는 칼라일 그룹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KB금융지주는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칼라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의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KB의 글로벌 부문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윤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한국총괄 대표는 "KB금융이 한국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해외주식 EMP(ETF Managed Prtpolio) 운용사를 추가 모집한다. 해외지분증권과 해외채권의 간접투자 운용사군에 편입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공고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글로벌 EMP’ 유형의 운용사 5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EMP 펀드는 포르폴리오 자산의 50% 이상을 ETF나 상장지수증권(ETN)으로 채우는 펀드로 이미 주요 연기금이 출자액을 늘리며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중인 시장이다. 지원 운용사는 5월 말을 기준으로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이 60% 이상인 펀드의 수탁고가 100억 원 이상이며 펀드평가사의 평가를 받고 있어야 한다. 새마을금고는 2022년까지 3년 동안 7조원의 위탁펀드를 만들어 투자하고 해외투자 비중을 약 75%로 계획 중이다. 운용대상은 해외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단기 유동성 자산으로, 파생형 ETF나 실물 관련 ETF, 차입 및 공매도에 대한 투자는 제한하고, 부동산, 인프라, 기업금융 중 인수금융은 위탁투자의 대부분이 해외로 할당된다. 새마을금고는 이미 2018년 10월에 EMP 투자군을 조성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을 운용사로 선정해 ETF 투자와 EMP 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빈홈즈(Vinhomes)가 7861억 7500만 원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VN express에 따르면 미국과 싱가포르의 두 투자회사인 KKR(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과 테마섹(Temasek)이 빈홈즈의 지분 6%인 2억 100만주를 6억5000만 달러(약 7861억 7500만 원)에 인수하였다. KKR은 글로벌 사모펀드(PEF)이고 테마섹은 싱가포르 국부펀드로 싱가포르 정부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국영 투자회사다. KKR의 동남아시장 책임자 겸 아태사모펀드 공동대표인 아시시 사스트리(Ashish Shastry) 회장은 “빈홈즈는 주거, 상업 및 산업 부동산의 선도적인 부동산 플랫폼으로 타 회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실행능력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빈그룹(Vingroup)의 서비스 및 무역 생태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자 선도적인 부동산기업 빈홈즈의 경영에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KKR과 경영진의 모토는 빈홈즈와 같은 동남아의 주요 플래티넘 기업을 찾아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빈홈즈는 2018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호치민증시에 상장한 회사다. 현재 시가총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