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을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이양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환사업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편성률과 집행률(본지표) 보조율 준수 등(감점지표) 우수사례와 신속집행(가점지표)를 적용해 우수(20%), 보통(60%), 미흡(20%)으로 평가했다. 달서구가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 등 도시생활환경개선 1단계 전환사업 28억 원과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등 2단계 전환사업 19억 3,000만 원 등 연차별 사업계획을 고려한 적정한 예산편성과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13억 5,000만원의 추가 보전금을 받게 되었다. 2023년 달서구는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구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70.2%를 차지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 공모 및 평가에 적극 참여해 국시비예산 498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5세에서 39세 사이의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출산 인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결혼 후 희망 출산 시기, 희망 자녀 수, 비출산 의향, 출산에 대한 우려사항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평균적으로 미혼남녀는 결혼 후 1.8년 내에 출산을 희망하며, 평균적으로 1.8명의 자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에 비해 여성의 비출산 의향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주거 및 보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출산에 대한 우려사항으로는 ▲양육 비용 ▲올바른 양육에 대한 두려움 ▲육아에 드는 시간과 노력 등이 꼽혔다. 이와 관련하여 듀오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출산에 대한 부담 없이 결정할 수 있는 환경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하여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p다.
㈜같다(대표이사 고재성)와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는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 위치한 SK렌터카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같다의 지자체 폐기물 데이터 관제 네트워크와 SK렌터카의 차량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폐기물 배출 및 운송 관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의 디지털화 및 투명화에 크게 기여하고 ESG경영 개선의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 시대는 FMS(Fleet Management System)와 같은 통합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이번 협력으로 국내 생활폐기물차량의 배출, 운송, 처리 등 모든 영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합하고, 지자체가 보유한 관용차량의 운행 관리를 디지털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같다는 환경자원 데이터 플랫폼 ‘빼기’의 개발 및 운영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인프라, 데이터를 통합하여 폐기물 배출부터 처리까지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시장에 신속하게 진출하고, 경로 최적화 기술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는 ‘2024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지원할 초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1월 29일 뉴패러다임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ICT 분야(AI, 빅데이터,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등 4차산업분야 전반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은 로봇, 친환경, 에너지 등 딥테크 기술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해 연간 10~15개사를 선발하여 집중지원과 신속투자를 해주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4월 30일까지 모집하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식 홈페이지 안내 확인후 온라인 신청 및 접수를 하면 된다. 초기성장지표를 보유한 기업가치 50억원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 우선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초기투자 최대 5억원 ▲기술 고도화를 위한 팁스(TIPS) 추천으로 5~7억원, 딥테크 팁스 추천으로 15억원을 추가 지원받고 성장지표에 따라 ▲후속투자 최대 10억원 ▲연계투자 20억원 등 연속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최대 팀당 50억원 이상을 받게 된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아기유니콘 프로그
지난 1월 26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특성에 맞는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90개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9대 전략산업은 ▲디지털 테크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테크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 헬스 ▲라이프스타일 ▲문화관광 ▲해양 ▲금융 산업이다. 부산시는 2024년 ▲도시 기반 시설 강화 ▲산업고도화 ▲미래 산업 전략적 육성 등을 기준으로 선도기업 90개사를 선정해 선도기업의 숫자를 총 281개로 늘렸다. 선도기업은 3년 동안 ▲자금 대출 ▲보증 우대 ▲특례 보증 ▲중소기업 운전자금, 시제품 ▲인증‧제품 상용화 ▲국내외 마케팅 등 30여 개 연계사업을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선도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히든 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 클래스 등 성장 사다리 정책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제조혁신과는 “9대 전략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전환,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고 지역경제 혁신 역량을 키워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신사업 분야로의 구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구조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월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글로벌 밸류체인(GVC) 개편 등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가 기업의 경영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사업전환 컨설팅,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중진공을 통해 사업전환 승인, 사업전환자금, 세제 혜택,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우대, 노동전환 고용안정 협약지원금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업, 디지털, 일자리 전환을 희망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올해는 진단 1,000개, 컨설팅 1,040개 기업 정도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2029년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를 조기 개통하는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월 25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설계와 시공 기간 단축을 포함한 향후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구시는 우선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및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연말께 사업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법에 규정한 첨단화 기본 방향에 맞춰 복선화 반영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는 2025∼2026년, 착공은 2027년으로 예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2019년 국토교통부 산정 기준 4조 5,158억 원이다. 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로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지난다. 대구시는 이 철도가 건설되면 동서 지역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오는 2038년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했다. 한국교통연구
1월 25일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부터 3개월간 보통주 1,000만 주 매입 완료 후 바로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 0.4%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1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대표이사 신년사에도 밝혔듯이 주주친화정책을 통해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침을 수행하기 위함으로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2일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 및 배당안 결의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사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