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불이 났지만 1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8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불이 났다. 하지만 17분 만에 소진했다. 이 불로 대사관 안에 있던 20명 가량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2층 회의실 내 온풍기에서 발생해 온풍기와 벽 일부를 태웠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간 국경간 여행안전권역(백신접종자전용 여행통로)이 문을 다시 열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1월 20일부터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국경간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VTL의 버스와 항공권 티켓 판매 재개를 즉각적으로 발표하였다. 2021년 12월 23일 임시로 티켓 판매가 중단된 이후, 이것이 VTL 토지 및 항공 계획을 모두 포함했다 이처럼 VTL을 통할 경우 육로 또는 항공편으로 격리없이 양국간 통행-여행이 가능해졌으나 백신접종과 함께 총 5회의 코로나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버스와 비행기 티켓의 쿼터가 예전보다 50% 감소했다. 보건부는 “모든 VTL 여행자들에게 도착 후 둘째, 넷째, 여섯째 날에는 개인 RTK-Ag 항원 검사를, 셋째, 다섯째 날에는 전문 RTK-Ag 검사를 하도록 상기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두 나라간 VTL은 지난해 11월 29일 시행된 후 오미크론 확산으로 올해 1월 20일까지 잠정 중단된 상태였으나, 이번에 다시 재개된다. VTL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여행할 수 있는 완전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시작되었다. 백신 접종 완료자 상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말레이시아 KL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간 백신접종자전용 여행통로(VTL, Vaccinated Travel Lane)를 잠정 중단했다. 두 나라는 1년 8개월 만에 개방했던 국경에 다시 '빗장'을 걸기로 했다. 카예리 자말루딘 보건부 장관은 지난 22일 “1월 20일까지 VTL의 항공권과 버스 티켓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 클러스터를 확인한 후 두 나라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싱가포르가 같은 기간 외국행 육로-항공 신규 티켓 발권을 보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한 후속초치로 보인다. 그동안 추가 검사 결과 3건 중 2건은 오미크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례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VTL은 11월 29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여행할 수 있는 완전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시작되었다. 백신 접종 완료자 상호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 것이다. 이 시설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의무적인 검역을 받지 않아도 되지만, 출발 전이나 도착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중단기간은 올해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다. 이미 버스
말레이시아 출신 무하마드 칼리드 빈 이스마일이 ‘2021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14일 이스마일을 비롯한 개인 9명과 단체 3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엠케이에스글로벌 대표이사인 무하마드 칼리드 빈 이스마일 씨는 무슬림 관광개발 자문에 참여하며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마케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스마일 대표는 무슬림 특화 여행상품 제공,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 한국 및 말레이시아 방송 매체에 출연하여 한국관광 홍보대사 역할 수행했다. 2020년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었다. 이밖에 김민선 오미요리연구소 대표, ㈜에이치에스애드, 한국음식문화재단, 정순욱 롯데호텔 서울 조리장 등이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외국인 관광 기획 및 진행 전문업체로, 다수 국제회의의 국내유치에 일조한 ㈜에이치엔티도 수상하였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관련 기관, 단체, 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인물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서울관광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고취하고자 서울시가 2019년 처음 도입한 ‘서울관광대상’은 올해로 3회
말레이시아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입국자 격리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완화한다. 프리말레이시아투데이(freemalaysiatoday)에 16일자에 따르면 현재 14일인 입국자 격리기간을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10월 18일부터 7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스마일 사브리 야아코브 총리는 “10월 18일부터 완전 백신을 접종한 밀접 접촉자와 국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기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예리 자말루딘 보건부 장관은 “완전히 백신을 접종한 접종자, 국제 입국자, 현재 입국자 등에 대한 검역기간이 월요일부터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격리되어 있고 적어도 7일 이상 이수한 사람들은 RT-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미완료자의 경우 7일이 아닌 10일의 격리가 필요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76차 유엔 인권이사회(UNHRC)에서 말레이시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임기로 유엔 인권이사회 회원국으로 선출됐다. 말레이시아 외무부는 성명문을 내고 말레이시아가 선거를 통해 183표의 표를 받아 신규 이사국이 됐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선거가 인권의 건설과 증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정과 신뢰를 보여준다고 밝혔으며, 이 분야에서 계속해서 적극적인 기여를 보여줄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은 지리적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그룹별로 선출된다. 이날 투표에선 미국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감비아 △베냉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파라과이 △온두라스 △룩셈부르크 △핀란드 △몬테네그로 △리투아니아 등 13개국이 신규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압둘라 말레이시아 국왕이 20일 새 총리로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61) 부총리를 지명했다. 무히딘 야신 총리가 코로나19 150만 명 감염의 ‘방역 실패’ 등 책임을 지고 이달 16일 사퇴하자 압둘라 국왕이 사흘만에 새 총리 지명을 한 것이다. 왕궁은 “이스마일이 의원 222명 가운데 114명의 지지를 얻어, 과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스마일은 21일 총리 취임식을 가진다. 하지만 같은 내각에서 국방부 장관과 부총리를 지낸 인물이 총리직을 넘겨받자 반대 의견도 쏟아졌다. 대표적인 것이 이스마일의 ‘공동 책임’을 물어 총리 지명을 반대하는 온라인 청원에는 34만 명이 넘게 서명했다.
“국가비상상태는 8월 1일에 예정대로 종료한다.” 압둘라 리야투딘 알 무스타파 빌라 샤 말레이시아 국왕이 각 주의 주지사 등과 협의를 거친 결과 현재 선포된 국가비상 상태를 예정대로 오늘 8월 1일에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트레이트 타임즈(NST)에 따르면 양디페르투안 아공(Yang di-Pertuan Agong) 압둘라 국왕이 통치자 회의에서 여러 정당들의 의견을 들은 후 이러한 의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통치자 특별회의는 궁전인 이스타나 네가라에서 약 2시간 동안 열렸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년도 채 되지 않아 열린 두 번째 회의다. 첫 번째는 지난해 10월 25일에 열렸다. 압둘라 국왕은 “코로나19의 하루 확진자 수가 줄어들기를 희망하다. 백신 접종 과정이 국내 감염 사슬을 억제하는 유일한 '출구 전략'이다. 예방접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80%의 집단면역 목표를 조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의에는 탄 스리 모히드 주키 알리 정부 수석비서관, 탄 스리 이드루스 하룬 법무장관, 탄 스리 이드루스 하룬 보건국장, 탄 스리 누르 히샴 압둘라 보건국장 등도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국왕 양디페르투안 아공은? 양디페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