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문화재단이 지난 1월 8일부터 1월 26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협력하여 진행한 ‘MIT 과학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 29일 NC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운영되었으며, 경남 지역 중학생 5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경상남도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과학에 흥미를 지닌 청소년을 선발했다. 2016년에 시작해 2024년 기준 8회를 맞은 ‘MIT 과학 프로그램’은 NC문화재단이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과학현상을 실험과 실습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게임 개발, 야구공 발사기 제작, 운동선수들의 부상과 치
12월 18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12월 15일에 스마트카 전문 오비고(대표 황도연)와 ‘차량용 인공지능(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환경에 최적화한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목표로 서비스 상용화와 마케팅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NC는 차량용 서비스를 위해 자체 개발한 AI 대형언어모델 ‘바르코 LLM(VARCO LLM)’을 제공해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을 스스로 학습하고 핵심 내용으로 정리해 운전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한다. 오비고는 생성 AI 차량용 서비스 개발과 OEM 양산을 추진해 협업의 최초 결과물인 ‘오비고 브리핑 서비스’를 2024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핵심역량과 기술을 활용, AI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이연수 NLP센터장은 “생성 AI 기술이 콘텐츠, 모빌리티 플랫폼과 만나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카 시장에서 AI 기술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도
엔씨소프트가 ESG 경영실을 신설한다. 게임업계에서는 최초로 전담 기구를 설치한 것이며, IT 업계에서는 이미 네이버나 카카오가 전담 팀을 꾸리고 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적 가치(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을 다룬 비재무적 성과 지표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실을 신설한다는 입장이다. 엔씨소프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하는 ESG 등급에서 2021년 1분기 기준 B+를 받았다. ESG 경영실 신설은 지배구조 측면에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면서 주주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외이사 및 외부 전문가의 비중을 86%로 유지 중이며, 2020년에는 여성수리과학회 회장 최영주 상외이사를 선임해 젠더 다양성 제고에도 나섰다. 최근 3년간 평균 세전이익의 1%를 엔씨문화재단에 기부금으로 출연해 사회적 기여도 높여나가는 중이다.
대한민국 대표 게임 개발사인 엔씨소프트(NCSoft, 036570)가 K-팝 플랫폼인 유니버스(Universe)를 28일 런칭한다. 리니지, 리니지2의 개발사이자 KBO 제 9구단의 운영사로 유명한 엔씨소프트가 사업 모델 다각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진출한다. K-팝 엔터테이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를 오는 28일날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에 동시 출격한다. 유니버스는 온라인‧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도 즐기도록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으로 NC의 IT 기술을 통해 팬덤과 아티스트의 거리를 한층 가깝게 연결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준 400만을 돌파한 사전 예약은 188개 국이 참여했고 해외 이요자 비중은 80%로 집계됐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서 사전 등록하면 아티스트 행사에 참여하는 응모권과 NC의 게임 아이템 쿠폰을 선물한다.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인 유니콘(Uni-Con) 역시 2월 1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유니콘은 유니버스 이용자라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NC는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확장현실(XR) 기술을 콘서트에 활용하고 다양한 각도에
엔씨소프트(NC소프트)가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기세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2090억 원을 달성하며 쾌속질주했다. NC소프트는 2분기 매출 5386억 원, 영업이익 2090억 원, 당기순이익 158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1%, 당기순이익은 36% 상승했고, 1분기 대비 매출 26%, 영업이익 13%, 당기순이익은 19%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은 4276억 원, 북미‧유럽 241억 원, 일본 151억 원, 대만 95억 원이며, ㅗ열티 매출은 623억 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 3571억 원으로 리니지M이 1599억 원, 리니지 2M 1973억 원을 기록했고, PC 온라인 게임은 리니지 343억 원, 리니지2 258억 원, 아이온 82억 원, 블레이드&소울 198억 원, 길드워2가 156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NC)는 프로젝트 TL, 블레이드 & 소울 2, 트릭스터M 등 PC‧콘솔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신작은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NC가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0 NC 펠로우십을 진행한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개발사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NC)가 인공지능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0 NC 펠로우쉽(Fellowship)을 진행한다. NC 펠로우쉽은 국내 주요 대학의 인공지능, 전산 관련 동아리가 참여해 교육을 받고 과제수행을 통해 AI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인공지능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1년동안 NC의 AI 전문연구원들과 과제를 수행하는 NC 펠로우쉽은 2018년부터 처음 진행해 2020년 기준으로 3회를 맞이했다. 3회 NC 펠로우쉽에는 국내 8개 대학의 동아리에서 16개 팀이 참여하고, 설명회를 시작으로 방학 시기를 거쳐 사전과제, 온라인 교육, AI 개발 과제를 진행한다. 엔씨(NC) AI센터 게임AI랩(Lab) 이경종 실장은 “NC Fellowship은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경험해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이 직접 게임 AI를 개발하는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시작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