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2023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은상 3개, 동상‧특별상 각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낳았다. 지난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4일간 열린 이 대회에서 기계공학과 대학원생 박수현‧도재석‧이선우 학생과 기계시스템공학과 4학년 이준혁‧정선우 학생, 기계공학과 3학년 양우진‧산업공학부 2학년 류현호 학생 등 3팀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또 대학 내 발명창업 동아리 거북선신화 소속 김주환‧남의연‧송명근‧이학송 학생은 동상을 받았다.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6개국, 1천442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금오공대 창업원, 산학협력단, LINC3.0사업단 등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해 학생 창업활동 및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2023 CES’에서는 제품 소개, 바이어 상담 활동 등으로 한국의 수출기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허장욱 단장은 “금오공대는 지난해 선정된 LINC3.0사업을 통해 학생 창업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유망 수출기업 및 유니콘 기업 발굴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구미‧군산 연구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성과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월 26일 구미 라마다호텔에서 연구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군산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의 R&D 및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연구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특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구미 강소특구에 위치한 연구소기업 및 군산 강소특구에 입주한 연구소기업 대표들 및 금오공과대학 산학협력단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리고 연구소기업협회 등 관련 산‧학‧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소 기업들이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도 따로 가져 시간을 돈독히 했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권오형 단장은 “각 지역 강소특구 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연구소 기업인들에게 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참여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대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이 금오공과대학교와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인 영일엔지니어링은 자동차 부품 제조 장비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기차 부품 장비 기업으로 전환한 제조기업으로 전기자동차 조향장치, 공조장치, 이차전지의 자동화 설비 등 전기차 업계 전반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가족기업 협약은 금오공대와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기술이전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미 이차전지 관련 특허의 이전이 완료됐고, 기술이전 및 국책과제 개발이 논의되는 등 협약 체결과 함께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영일엔지니어링의 연구소기업 또한 구미의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유치하기 위해 금오공대 기술지주와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금오공대는 지역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학교로 기업 지원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당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