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투자한 영화 ‘마이(Mai)’가 베트남서 550만 관객을 기록했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도 사상 최초 5000억동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베트남에 따르면 ‘마이’는 개봉 20일만인 지난 1일 기준 박스오피스 사상 최초로 매출 5000억동(2030만달러, 약 267억 9,600만원)을 돌파했다. ‘누의 가족(Nu’s Family, Nha Ba Nu, 4750억동(1920만달러)’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마이’ 배급사인 CJ측에 따르면 18세이상 관람가 등급임에도 이날까지 관객 동원수는 550만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개봉 첫날 역대 개봉 1위를 기록하면서 3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마이’는 CJ ENM과 베트남 국민 MC이자 배우, 감독인 쩐 탄(Tranh Thanh)이 협업했다. 주인공 ‘마이’(푸엉 안 다오, Phuong Anh Dao역)와 연하의 음악가 즈엉(뚜언 쩐, Tuan Tran역)간의 사랑을 중심으로 가족과 자녀, 직장, 사회문제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영화다. 푸엉 안 다오가 연기한 40세 가까운 마사지사 ‘마이’가 즈엉과 우연히 만나 그에게 쫓기는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녀는 낮은 자존감 때문
전세계 인구 4위(2억 7636만명) 인도네시아는 한국 동영상 콘텐츠에 왜 빠졌나?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22년 해외 OTT 이용행태조사’가 발표를 한 바 있다. 그 중에서 인도네시아 이용행태조사가 눈길을 끌었다. OTT는 온라인동영상제공 서비스다. 글로벌 OTT는 넷플릭스(Netflix),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이 조사 시점 1년간 시청한 영상 콘텐츠를 보면 한국이 86.9%로 자국인 인도네시아 78.7%보다 높았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사내맞선’, 영화 ‘기생충’ ‘부산행’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미국 60.2%, 일본 54.2%, 영국 40.1% 순이었다. ■한국 영상콘텐츠, 넷플릭스 등 OTT 통해 이용...한국 드라마 큰 인기 한국 영상 콘텐츠 이용률은 여성에서 높고, 전 연령대에서 80% 이상으로 높았다. 미국의 경우 남성이 높고 연령층이 높을수록 높았다. 한국 콘텐츠는 주로 OTT 서비스를 통해 이용했다. 한국 연예인 방송은 K-POP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한 비율이 높았다. 장르로 보면 한국 드라마 이용이 가장 많았다. 여성, 10대의 이용률이 높았다. 소비자 85.4%가 최근
‘2022 지구촌 한류현황’(세계한류학회) 분석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한류 동호회와 동호인의 수는 모두 증가해서 각각 15% 정도의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 구체적으로 한류 동호회 수는 220개(15.0%) 증가하였다. 한편 한류 동호인의 수는 2220만명(14.2%)가량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2년은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가 최초 에미상에서 수상하는 등 많은 한류 콘텐츠들의 가치가 부각된 시기였다. 그래서 한 해 동안 배우, 영화, 드라마, 그리고 예능프로그램 등의 대상을 중심으로 팬덤이 성장했을 것이라고 기대되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드라마와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호회의 수는 2021년 169개(11.5%)에서 2022년 180개(10.7%)로 수 자체는 증가했지만, 전체 한류 관련 동호회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전체 한류 팬덤의 성장에 기여한 부분이 기대했던 것보다 크지 않았다는 의미다. 반면 K-POP에 대한 선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호회의 규모는 2021년 966개(65.94%)에서 2022년 1131개(67.2%)로 증가했다. 이는 규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루카스필름이 제작하는 디즈니+의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Acolyte)’에서 주인공을 연기한다. 배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애콜라이트’의 배경은 공화국 전성기가 끝나갈 무렵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1999)’ 속 세계의 100여 년 전이다.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다크 사이드의 대두를 동시에 보여준다. 이정재는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2012)’ ‘디어 에반 핸슨(2021)’의 아만들라 스텐버그, ‘애프터 양(2021)’의 조디 터너 스미스 등과 호흡을 맞춘다. 감독은 영화 ‘배철러레트(2012)’‘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2015)’와 드라마 ‘러시아 인형처럼(2019)’ 등을 연출한 레슬리 헤드랜드다. 제작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우주전쟁(2005)’ ‘뮌헨(2005)’‘식스 센스(1999)’‘에이 아이(2001)’의 캐슬린 케네디가 맡는다. 이정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세계적 스타로 부상했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에미상에서 게스트상 등 4관왕에 올랐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상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4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 수상자를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촬영상, 편집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게스트상(단역상) 등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 가운데 배우 이유미의 게스트상을 비롯해 프로덕션디자인상,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까지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게스트상(단역상)은 드라마의 에피소드마다 주인공 급 역할을 한 배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오징어게임’에서 어린 나이에 게임에 참가한 염세주의적 캐릭터 ‘지영’ 역할을 연기한 배우 이유미가 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유미는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 후보에 올라 한국 배우 최초로 게스트상을 받게 됐다. 이 밖에도 ‘오징어 게임’의 VFX 팀이 시각효과상을, 임태훈·심상민·김차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문화국가 한국이 2021년을 접수했다.” 독일잡지 ‘투어리2 에디션’(Turi2 edition)이 2202 봄호를 통해 ‘2021년을 빛낸 21명의 승자들’를 소개했다. 그 중 국가 중 한국을 유일 선정하면서 “K-POP(방탄소년단, 블랙핑크)은 세계를 정복했고, 잔혹한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코로나19 방역에서도 진정한 모범이 되는 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발표한 ‘2021 국가이미지’를 조사에서 한국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으로 방탄소년단(15.1%)이 1위로 선정되었다. 2위는 문재인 대통령, 3위 블랙핑크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외국인이 본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국가이미지는 긍정 평가가 80.5%로 전년(78.1%)보다 2.4%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95%), 터키(92.2%), 필리핀(92%), 태국(90.8%) 등 7개 국가에서는 10명 중 9명 이상이 대한민국의 국가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깐부할아버지가 그 높은 골든글로브 연기상 문턱을 넘었네.” 넷플릭스 TV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전성기를 맞은 배우 오영수(78)가 미국 골든글로브 장벽을 넘었다. 배우 오영수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비버리힐스 힐튼 호텔에서에서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Best Supporting Actor, Television)을 수상했다. 오영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후보에 올랐다. ‘석세션(HBO)’의 키에라 컬킨‧‘더 모닝쇼(애플TV+)’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라스‧‘테드 라소(애플TV+)’의 브렛 골드스타인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에서 1번 오일남 역으로 맡아 이정재와 “우린 ‘깐부’(친구)잖아” “깐부끼리는 네 거, 내 거가 없는 거야” “이러다 우리 다 죽어!” 등 대사를 유행시키며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에 크게 한몫했다. 수상 소식 직후 오영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며 “이제 ‘세계 속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 세계’”라고 말했다. 아카데미, 미국배우조합상(SAG)과 더불어 미국
“동남어언어로 만난 우리들은 깐부(친한 친구)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동계 동남아 언어 캠프’ 수료식을 지난 7일 부산외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1월 7일까지 2주간 부산외대에서 진행되었다. 태국어 중급,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초-중급, 베트남어 초-중급, 미얀마어 초급, 아랍어 초급 등 5개 언어에 강좌와 함께 ‘감염병, 규율, 사회적 반응: 베트남 코로나 19 대응을 중심으로’, ‘태국의 K-Wave: 태국은 왜 리사에 열광하나?’와 같은 주제로 지역 전문가 초청 특강도 진행되었다. 전북대학교 학생들 외에도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한국외대를 비롯한 전국 17개 대학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 학자, 일반인 등 총 62명이 참여했다. 91.94%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캠프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장 및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1위에 올라 화제가 된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처럼 "우리는 깐부다"라는 느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오징어 게임'에서 1
1위에 오른데 걸린 시간은 단 하루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최대최고 흥행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이 8일 만에 1위를 기록했지만, 지옥은 단 하루 만에 달성한 것이다. 21일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190개국에서 스트리밍으로 선보인 ‘지옥’ 시즌1은 24시간 시청률이 반영된 첫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이는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사상 처음이다. 그간 글로벌 1위를 지켰던 ‘오징어 게임’은 2위로 밀려놨다. 글로벌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1, 2위에 모두 한국 드라마가 오른 것이다. 한국을 포함해 벨기에 홍콩 인도네시아 멕시코 모로코 등 24개 국가에선 1위, 프랑스 인도 등에선 2위, 미국 독일 등에서는 3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지옥’은 네이버웹툰 ‘지옥’을 영상화한 드라마다.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았다. 배우 유아인(정진수 역), 김현주(민혜진 역), 박정민(배영재 역) 등이 출연한다.
이욱헌 주 태국 한국대사가 ‘오징어게임’의 태국 인기 열기를 소개했다. 이 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징어게임이 태국에서도 엄청난 화제입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 8일 한국문화원에서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를 직접 참가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여러 놀이를 해보았다. 죽지는 않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추억을 떠올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국내외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워 인터뷰도 다수 가졌다”고 말했다.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지난 9월 17일 공개된 이후 1주일만인 23일 넷플릭스 드라마 부문에서 1위에 오른 뒤 46주동안 줄곧 정상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물론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 부문 1위(90개 국가)에 오르며 글로벌 열풍을 일으켰다. 올해 넷플릭스에서 가장 오래 1위를 한 작품으로 기록됐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주인공 이정재 등 등장인물들을 통해 구조조정, 학력사회, 탈북자 문제, 조폭, 외국인 근로자 문제 등이 현실을 빼닮아 화제가 됐다
세계적인 흥행을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이정재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이정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n Los Angeles~ #netflix #tedsarando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미국 LA에서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 57) CEO와 만나 함께 셀카를 촬영하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테드 서랜도스는 지난 7월부터 넷플릭스 공동 CEO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를 맡고 있다. 영화 제작자이기도 한 그는 영화 ‘옥자’, ‘브라이트’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서랜도스 CEO는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비영어권 프로그램 중 확실히 (인기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넷플릭스의 최고경영자(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정재는 지난 9월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의 성기훈 역으로 출연해 열연했다. 지난 3일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리는 ‘2021
전세계 83개국에서 넷플릭스 전체 1위에 오르면서 고공행진을 기록중인 ‘오징어게임’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포함해 6개의 게임이 등장한다. 우선 학교 앞 문방구에서 동그라미, 세모, 별, 우산 모양의 달고나 ‘설탕뽑기’가 반갑다. 그리고 줄다리기와 ‘구슬치기-깐부’도 재밌다. 깐부는 구슬 10개씩 주고 홀짝으로 빼앗아오는 게임이다. 그리고 징검다리게임과 마지막게임인 오징어게임도 있다. 드라마 초반 공유가 이정재에게 제안한 딱지치기 게임도 있다. 본 게임보다 지하철 역에서 이정재를 유인한 게임이다. 넷플릭스로 방영된 9부작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스릴러 서바이벌 미스터리 장르다. 소위 배틀로얄 장르로 생존게임이다. '오징어게임'은 미국에서 한국 드라마와 최초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작품이 글로벌 1위, 미국에서 일주일 이상 1위에 오른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그리고 전세계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넷플릭스 전체 1주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세계 시청자는 8200만명으로 지난해 최고 인기 드라마 40개 합한 것보다 많다. 이 같은 열풍은 달고나부터 티셔츠, 가면까지 ‘오징어 게임’ 굿즈(상품)도 해외서도 주목받으며 불티처럼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