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관련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대학생들과의 대화 유익했어요.” 외교부는 12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세안 관련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대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11월 25~27일) 이후 외교부 차원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후속 간담회다. △두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를 우리 국민들과 공유하고, △아세안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신남방정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하여 국회,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 문화·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세안과 긴밀히 협력해 온 약 100명의 전문가와 아세안 국가에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김건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지난 2년 여간 아세안 10개국 양자방문을 완성하는 등 아세안 각 국과 신뢰와 우정을 꾸준히 쌓아왔음”을 강조했다. 이어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 및 각계
글로벌 K-POP팬들이 주목하는 한국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 2019)’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MMA 2019가 11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FULL OF SURPRISES’를 테마로 성대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MMA 2019는 오후 6시 레드카펫부터 멜론, 유튜브 1theK(원더케이) 채널, 카카오톡 #MMA탭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 된다. 멜론과 유튜브 1theK 채널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생중계 감상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MMA탭에서 메인 화면을 포함한 총 11개의 다양한 화면을 원하는 대로 감상하는 ‘톡 프리미엄 시청’은 시청권을 보유한 이용자에 한해 시청 가능하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MMA 2019’는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하며 K-Music을 사랑하는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년간 새로운 퍼포먼스로 매년 팬들을 놀라게 한 MMA(멜론뮤직어워드)인 만큼 리브랜딩을 진행한 올해는 더욱 강력해진 무대연출과 전무후무한 스케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응우옌쑤언푹(65) 베트남 총리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진다. 그는 한국에 방문을 두고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현재 베트남에 있는 삼성전자는 베트남의 세계 스마트폰 판매에 58%를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베트남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6억7000만 달러(약 7880억 5400만 원)에서 173억 달러(약 20조 3482억 6000만 원) 이상으로 늘렸다. 26배나 늘어난 것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자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약 50%가 베트남에서 생산해 미국, 유럽,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128개국에 수출한다. 베트남 투자를 현재 173억 달러에서 조만간 200억 달러(약 23조 5220억 원)로 늘릴 예정이다. 삼성의 공급망에는 627개 베트남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35개 기업이 삼성의 1차 공급업체가 됐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8000여 개.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베트남 누적 투자액은 625억 7000만달러(약 73조 5885억 77
“사람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초연결 시대에 아시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한·아세안 국가 정상들 앞에서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며 인상적인 연설을 해 주목을 받았다. 25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문화혁신포럼 첫 세션 발제자로 나선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프리카 기근 해결을 위해 기획했던 공연 ‘라이브 에이드’(Live Aid)와 BTS의 성공을 소개했다. 이어 “아시아 국가의 작은 기획사에서 출발한 BTS, 한국인들이 한국어로 공연하는 모습에 전 세계인들이 열광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유튜브 기술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의 좋은 콘텐츠는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라고 할 만한 보편적인 것이다. 전 세계에 말을 걸고 전 세계에 그런 반응을 끌어내는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초연결 시대에 아시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에서는 요즘 글로벌 콘텐츠 업계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를 비롯,
외교부가 페이스북을 통해 베트남을 소개했다.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베트남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기획했다. 인도차이나 반도 동쪽에 위치한 베트남은 동북아가 동남아가 만나는 전략적 관문이다. 때문에 중국과 인도 문화의 교차점에 위치하여 중국과 인도의 문화 유산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미국, 중국, 프랑스 등 강대국의 끝없는 침입을 받았으나, 식민지배와 분단의 역사를 딛고 독립과 통일을 달성한 역사가 있다. 독립과 통일 과정의 주역인 호치민 주석은 '호 아저씨(Bac Ho)'로 불릴 정도로 친근한 이미지라고 한다. 현재 베트남은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중이다. 8개 지역 FTA, 5개 양자 FTA 체결 등 경제 영토 확장에 주력 중이다. 한국은 7000개의 기업들이 진출해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지만 1986년 '도이모이(Doi Moi, 쇄신)' 정책 채택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경제 요소를 도입했다. GDP는 2018년 7.08% 등 높은성장률을 기록했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기도 하다. 1990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한국과 아세안 기업들이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 아세안 주요 기업 CEO와 아세안 주요국 정상, 정부 인사, 학계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CEO 서밋’을 연다. 한-아세안 CEO 서밋은 한국과 아세안의 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경제 행사로, 2009년 제주도와 2014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행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정상회의’(25~26일)에 맞아 열린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인이 모인다. 주제는 ‘한-아세안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과 과제’다. 조지 소로스, 워런 버핏과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Jim Rogers) 비랜드 인터레스츠(Beeland Interests Inc.) 회장이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와 아세안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브 띠엔 록(Vu Tien Loc) 베트남상의 회장, 알레그리아 림조코(MA. Alegri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부산 벡스코 1층 회의실에서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 도시 부산에서 현장 국무회의로 진행한 것이다.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하여 “이번 정상회의에 아세안 국가에서 온 이주 노동자, 유학생, 다문화가족들이 모두 함께하였으면 한다. 정부는 물론 다문화 관련 NGO나 각 대학 내 유학생 네트워크 등 민간 분야의 네트워크도 총동원해 모든 아세안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각국 대사관을 통해 자국민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아세안인들의 국내 출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NGO, 유학생 커뮤니티
한국동남아학회의 특별학술대회가 22일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말 그대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바로 오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역사학, 인류학, 언어학, 문학, 정치학, 사회학, 경제학, 경영학 등의 전공을 지닌 500여 명의 순수 민간회원들로 9년전 설립되어 다양한 학술연구와 행사를 해왔던 내공을 확인하는 자리다. 정연식 한국동남아학회장(창원대)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학술대회는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서강대 동아연구소,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아시아문화원,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세션1 (10:40–12:20)에서는 ‘한-아세안 사람공동체 비전을 위한 사람중심 전략과 과제’로 송승원(한국외대)이 사회로 진행된다. 발제는 홍문숙(경희대). “한-아세안 사람공동체를 위한 고등교육: ‘새로운’ 전략과 ‘오래된’ 과제” 조영희(IOM 이민정책연구원), 최경희(서울대), 백용훈(서강대).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이민협력: 한-아세안 이주 현황
‘2030 세대의 뽀로로’로 대세 캐릭터로 잘 알려진 EBS 펭귄 캐릭터 ‘펭수’가 외교부를 깜짝 방문하며 ‘펭수앓이’를 실감했다. ‘펭수’는 오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 영상 촬영 차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를 찾았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도 '깜짝 회동'한 모습이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직딩들의 대통령’으로도 불리는 펭수는 7개월만에 구독자 46만 명(11월 8일 기준)을 모은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다. 펭수가 외교부에 등장했다는 자체가 화제가 되었고, 키 2미터 10센티의 이 황제펭귄이 외교부 문턱을 넘을까 하는 것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외교부 방문 목적은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서였다. 지난 6일 외교부 페이스북에는 ‘외교부*자이언트 펭TV’, 펭수는 과연 외교부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뚜둥!! 이라는 글이 올라 화제가 되었다. 대부분 반응은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부, 파이팅’ ‘장관님도 뵙고~성공한 우리 애기 펭수’ 등이 이어졌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