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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국회, “한국외국어대 태국학과 ‘제3기 인턴십’ 큰 성과”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태국학과 화상회의 수료증…한·태 학술협력 강화

 

태국 하원은 한국외대 태국학과의 제3기 온라인 인턴십 수료증을 수요했다.

 

태국 하원 사무처 외국어사무국은 2026년 7월 17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오후 1시), 태국 국회의사당 3층 외국어사무국 회의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태국학과와 화상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의 학술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3기 온라인 인턴십 수료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태국 하원 사무처 외국어사무국 타누콤 밤룽폰 국장, 한국·일본 분야 스리시니 팟타나 과장 및 그외 국제협력 담당관들이 참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측에서는 박경은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태국학과장(교수)을 비롯해 신근혜-시무앙 케와린 태국학과 교수 그리고 인턴십을 수료한 태국학과학생들이 참석했다.

 

타누콤 밤룽폰 태국 하원 사무처 외국어사무국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의 성공은 양 기관이 체결한 교류협약서(MOU)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였다.

 

 

그는 “학생들이 태국 의회에서 실제 입법 업무를 경험하며 언어, 법률, 의회 운영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국제적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태국학과 한국학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은 학과장은 “태국 하원 사무처 외국어사무국이 인턴 학생들에게 세심한 지도와 지원을 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한다”며 “학생들이 현장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학문적인 측면 뿐 아니라 관련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국 하원 사무처 관계자들을 올해 11월에 개최될 태국학과 설립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공식 초청하며, 이를 계기로 교육, 인턴십,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무앙 케와린 태국학과 교수는 2026년 11월 5~6일 개최될 태국학과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을 소개했다. 국제적 태국학 연구 협력 증진과 더불어, 다양한 태국 예술 문화를 홍보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의 인턴십 이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태국어 통번역학과 4학년 신예진 학생은 “인턴십을 통해 법률 및 의회 관련 전문용어를 익히고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경험을 쌓았고, 태국 하원 사무처 법제국과 한국 국회사무처 법제실 간 교류회의에도 참석하여 양국 입법기관의 업무를 비교 및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태국학과 3학년 권서영 학생은 “태국 국회에서 인턴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외국어사무국 직원들의 따뜻한 배려와 세심한 지도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한–태 양국 기관 간 협력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누콤 밤룽폰 외국어사무국장은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학생들이 작성한 학술적 성격의 콘텐츠와 연구자료가 태국 국회의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활용·게재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끊임없이 역량을 개발하여 태국과 한국을 잇는 미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에게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감사하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학술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근 태국 하원 사무처가 한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NIIED) 및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진행한 협의 결과를 소개하며, 가까운 시일 내 학생 및 직원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태국과 한국 간 교육 협력과 인적 교류를 한층 더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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