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인도네시아 동부 동누사틍가라주(NTT) 플로레스섬에서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었다.
16일 BBC,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은 강진으로 최소 4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이 8월 15일 18시 48분(현지시간, WIB) 기준으로 발표한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47명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플로레스섬 서부와 중부 지역에 집중됐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망가라이군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망가라이군 17명, 시카군 3명, 서망가라이군 1명, 응가다군 1명, 엔데군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진은 진원 깊이가 15km로 얕아 피해가 컸으며, 200여 차례 이상의 여진과 북수마트라 규모 6.4 지진이 잇따랐다.
쓰나미 경보 발령으로 주민 2,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주택 150여 채와 공공시설이 파손됐다. 특히 망가라이 지역 피해가 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의 고리'에 위치해 지진이 잦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1992년에도 규모 7.8 지진과 쓰나미로 2,500여 명이 사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