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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세안홀’ 9월 문 활짝...‘아세안:시간을 잇는 손’ 개관전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1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서 개관식 행사 및 공연

 

드디어 서울-제주에 이어 전주에 세 번 째 ‘아세안홀’이 문을 연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9월 17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전주 아세안홀’을 개관한다. 개관을 맞춰 ‘아세안:시간을 잇는 손’ 개관전과 개막식을 갖는다.

 

‘전주 아세안홀’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중 하나인 전주의 한국전통문화전당 열림동 1층에 100평 규모로 문을 연다. 개막식에는 한-아세안센터, 전주시 및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개관전은 ‘아세안: 시간을 잇는 손’을 주제로 아세안 11개국의 문화와 역사, 생활양식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아세안 관련 자료를 만날 수 있는 라이브러리로 구성된다.

 

‘장인정신’과 ‘전통 수공예 기술’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면·직물·악기·그림자극 등 다양한 아세안의 문화유산을 통해 아세안 11개국의 공예·생활문화를 통합적으로 조명한다.

 

해당 전시는 주한아세안대사관의 협조를 통해 국내 최초로 아세안 11개국의 대표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대형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호남권서는 처음 조성되는 아세안 문화교류 거점...전주 한옥마을 인근 '눈길'

 

‘전주 아세안홀’은 호남권에서는 처음 조성되는 아세안 문화교류 거점이다. 아세안 문화교류의 기회를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 중심의 한-아세안 교류를 더욱 확대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전주 아세안홀’은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전주 한옥마을 인근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세안 회원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생활양식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아세안을 연결하는 문화교류의 사랑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는 한지·한복·한식 등 한국 전통문화 산업의 중심지이자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문화도시다. 2024년 기준 전북특별자치도 거주 외국인 주민의 약 43%가 베트남·태국·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 출신이며,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다.

 

 

■ 제주에 이어 서울, 그리고 전주...제주 2만-서울 6개월 6000명 방문

 

한-아세안센터는 2009년 설립 이후 서울과 제주에 아세안 문화 상설 전시관 ‘아세안홀’을 운영하며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프레스센터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 아세안홀’은 개관 후 6개월간 약 6,000명이 다녀갔다.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제주 아세안홀’은 연간 약 2만 명이 찾는 문화전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제주 아세안홀은 지역 초중고교와 연계한 아세안 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주 아세안홀’은 ‘아세안, 시간을 잇는 손’을 주제로 아세안 11개국의 문화와 역사, 생활양식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아세안 관련 자료를 만날 수 있는 라이브러리로 구성된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문화의 도시 전주에 세 번째 아세안홀을 개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전주 아세안홀이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지역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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