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인구가 27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섰다. 전체 인구 20명 가운데 1명꼴이다.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 이상 이주 배경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국가데이터처가 8일 발표한 ‘2024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3개월 이상 국내 거주한 이주배경인구는 271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5.2%(13만4161명) 증가했다. 이주 배경 인구 가운데 57%가 수도권에 거주했다. 부모의 국적은 베트남이 27%, 중국이 17%, 조선족(한국계 중국)이 12%다. 외국인 근로자나 귀화자, 이민자 2세 등으로 구성된 ‘이주배경인구’는 1년 만에 5.2% 급증하며 전체 인구 증가율(0.1%)보다 50배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20, 30대 청년층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거주했다. 24세 이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부모 또는 본인 국적은 베트남이 27.2%(20만1000명)로 가장 많았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조사는 기존 행정안전부 통계보다 범위를 확대해 사할린 동포,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 등을 포함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이민자 2세는 베트남 출신 부모 비중이 33.3%로 높았다. 이어 중국(한
캄보디아와 태국 간의 국경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재로 10월 26일 공동선언을 통해 휴전하기로 한 두 나라가 8일 새벽 국경지역 우본랏차타니 주에서 충돌했다. 12일만에 총소리와 화염에 휩싸였다. 전투는 오전 5시경에 시작되어 한 시간 이상 지속되었다. 이로 인해 최소 한 명이 사망하고 네 명이 부상을 입었다. 양측은 서로 먼저 발포했다고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국 미디어인 더 네이션은 태국 왕립군을 인용해 "캄보디아 군대가 월요일인 8일 오전 6시 50분에 시사켓 주의 후아이 타말리아에서 태국 군인들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전하며 “F-16 전투기가 일부 지역에 배치되었다”고 보도했다. 태국 측은 캄보디아의 화력 지원 진지를 진압하기 위해 여러 지역에서 항공기를 사용하여 군사 목표물을 타격하기 시작했다. BBC와 태국 뉴스 매체들은 태국 F16 전투기가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 주에 있는 카지노가 있다고 추정되는 건물을 겨냥해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태국 군은 ‘드론의 지휘 센터’라고 설명했다. 국경에서의 상황 변화로 인해 태국 총리 아누틴 찬비라쿨은 아침 근무 일정을 조정했다. 긴급 안보 회의를 소집
외교부는 12월 4일 오후 4시부로 캄보디아에 대한 여행경보를 일부 조정했다. △캄폿 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 시(이상 4단계 여행금지 지역) △시하누크빌 주(3단계 출국권고 지역) △프레아비히어 주, 웃더민체이 주, 반테이민체이 주, 바탐방 주, 파일린 주, 푸르사트 주, 코콩 주(이상 특별여행주의보 대상 지역)에 대한 기존 여행경보는 유지된다. 다만, 수도 프놈펜은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여 2단계(여행자제)로, 시엠립 등 현재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있는 지역은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한다. 이러한 조정을 반영한 캄보디아 여행경보단계 현황은 아래와 같다. - 1단계(여행유의): 2․3․4 단계 및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 외 전 지역 - 2단계(여행자제): 프놈펜 시 - 특별여행주의보: 프레아비히어 주, 웃더민체이 주, 반테이민체이 주, 바탐방 주, 파일린 주, 푸르사트 주, 코콩 주 - 3단계(철수권고): 시하누크빌 주 - 4단계(여행금지): 캄폿 주 보코산 지역, 바벳 시, 포이펫 시 금번 여행경보 조정은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대응 관련 캄보디아 정부 자체적인 단속 노력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한국-캄보디아 공동 전
한국 정부는 최근 동·서남아 3개국(베트남, 태국,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홍수 및 산사태 피해에 대한 대응과 조기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 150만 불(각 50만불, 약 22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동남아시아 지역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 사망자만 1000명까지 육박했다. 많은 사람들이 고립되거나 실종된 탓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동남아 지역은 매년 6월부터 9월 중순까지가 1년 중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시기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그 피해가 11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인 차세대와 함께 하는 새로운 연결의 장을 열자.”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회장 김현태)와 세계한인총연합회(회장 고상구)는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 후원으로 12월 6일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한인차세대와 함께 여는 새로운 연결의 장’을 주제로 ‘한인 커뮤니티 비전 포럼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한인 차세대의 역할을 모색하고, 한-일 양국 네트워크 확장과 커뮤니티 비전 수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김현태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장의 환영사, 이혁 대사, 김이중 민단 중앙본부 단장,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의 축사, 특강, 오찬으로 진행된다. 오찬-교류 시간 통해 세대 간·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차세대의 중요성과 글로벌 한인 커뮤니티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것 이다. ■ 3인의 특강… 글로벌 네트워크·K-POP 산업·한일 스타트업 생태계 조명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인 차세대의 미래 역할을 조망하는 강연을 한다. 우선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장이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와 차세대의 역할”을 역설하면서 이슈를 점검한다. 이어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가 “글로벌 K-POP을 위한 하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특수외국어사업단은 지난 11월 29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KF아세안문화원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5 특수외국어 WEEK’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외대가 수행 중인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특수외국어 권역의 문화를 지역민들이 오감으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장인 KF아세안문화원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방문객부터 특수외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프로그램은 ▲특수외국어 인문학 특강 ▲태국 요리 체험 교실 ▲8개국 언어·문화 체험 부스 등 깊이 있는 지식 전달과 생생한 체험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베트남, 아는 만큼 매력적”... 깊이 있는 인문학의 향연 행사의 포문을 연 것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전문가 특강이었다. 특히 ‘베트남, 베트남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김태규 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장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베트남의 역사, 지리, 그리고 그들만의 고유한 정서인 ‘정(情)’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동남아를 강타한 최악 물폭탄은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 최근 1주일간 동남아시아 지역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 사망자만 1000명까지 육박했다. 많은 사람들이 고립되거나 실종된 탓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동남아 지역은 매년 6월부터 9월 중순까지가 1년 중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시기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그 피해가 11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 인도네시아 홍수-산사태로 400명 이상 사망 인도네시아는 홍수-산사태로 400명 넘게 사망했다. 11월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 3개 주인 북수마트라 주-서수마트라 주-아체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지금까지 442명이 사망하고 402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646명으로 집계됐고 29만 7000명이 홍수로 집을 잃었다. 북수마트라 주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다. 서수마트라 주 3개 마을에서는 80명이 매몰돼 실종된 상태다. 일부 도로와 다리가 끊긴 아체 주에서는 복구작업에 필요한 중장비를 투입하지 못해 구조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일부 피해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위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부호(Vũ Hồ) 대사가 12월 1일 쏭깐 루앙무닌턴(Songkane Luangmuninthone) 주한국 라오스 대사를 찾아 라오스 국경일 50주년을 축하했다.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의 국경일(CHDCND, 창건일)은 1975년 12월 2일이다. 2025년은 국경일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날은 라오스가 왕정을 폐지하고 공산주의 정부가 수립된 역사적 전환점이다. 라오스의 독립과 자주권, 새로운 정치 체제의 시작을 상징한다 베트남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은 라오대사관에서 방문하여 축하해 주었다. 부호 베트남 대사는 “라오스가 경제-사회 발전에 이룬 성과를 축하하며, 베트남은 언제나 우호 관계 강화, 특수 화합 및 포괄적 협력의 가치와 결단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어 “2025년 12월 초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사무총장과 팜 민 친(Pham Minh Chinh) 총리의 국무차원의 라오스 방문은 50주년을 맞이한 라오스의 중요성이 매우 의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쏭깐 루앙무닌턴 대사는 “베트남 고위 지도자의 라오스 방문 두 번의 의미에 감사하며 방문이 기여할 것이다. 정치를 믿으려 노력하고, 양 나라간의 실질적인 협력의 효율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