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의 현장학습 함께 봤어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여 라오스 금융포용 증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인재개발원 교수진이 직접 출연하는 강의 영상과 농촌과 도시 새마을금고의 현장 학습 영상을 제작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부터 라오스 농촌지역의 빈곤퇴치, 금융소외 해결, 자립역량 개발에 기여할 다양한 노하우와 정책 수단 등을 전수해왔다. 2020년 12월에는 라오스 최초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었다. 라오스 새마을금고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온라인연수를 준비했다.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는 연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콘텐츠를 활용한 비실시간 연수와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론 강의는 물론 현장 견학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만큼 라오스 농촌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어 연수생을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
라오스-중국간 고속철도 첫 수송열차가 15일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한다. 이 철도는 라오스 건국 46주년 기념일 맞춰 올해 12월 2일 개통 예정이다. 비엔티안 타임즈(Vientiane Times) 15일자에 따르면 ‘올해 12월 2일 개통예정인 라오스-중국 고속철도에 도입되는 첫 번째 승객 수송열차가 라오스에 도착’한다. 열차의 이름은 ‘란쌍’(LANEXANG:백만 마리 코끼리, 라오스 최초의 통일 왕국)으로 명명되었다. 두 번째로 도입하게 되는 열차에는 ‘캔 라오’(Khaen, 대나무로 만든 라오스 전통 파이프 악기)가 명명될 예정이다. 최고 속도 시속 160km인 열차의 색깔도 라오스 국기에 있는 색인 빨강, 파랑,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720석으로 구성되고 1등석 56석, 2등석 662석, 장애인 전용석 2석이다. 라오스 북쪽 중국 국경부터 비엔티안까지 422.4km에 이르는 라오스-중국 고속철도는 2016년 12월 착공했다. 약 59.8억 달러(7조 743억 4000만 원)이 소요되었다. 라오스와 중국 당국은 12월 2일 개통을 앞두고 코로나19 관련 안전 통제 장치 등을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및 라오스의 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INNO-Camp(이하 이노캠프)’ 열려요.”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는 인도네시아 및 라오스의 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INNO-Camp(이하 이노캠프)’를 8월 27일(금)~29일(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후원은 신한은행, 주관은 사단법인 더 브릿지(대표 황진솔, 이하 더 브릿지)이 맡는다. 코이카 이노포트는 글로벌 개발 협력 이슈를 해결하려는 청년 및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혁신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 사업이다.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 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된다. 여러 분야의 전문성 있는 사회 혁신가 육성과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개발 협력 사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한다. 이노캠프는 코이카 이노포트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노캠프는 국내외 청년들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관련된 이슈를 발굴하고, 현지 멘토(이하 INNO 파트너)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출하는 개발 협력
“방탄소년단(BTS) 커버댄스를 촬영해 제출해보세요.” 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이 라오스인들을 초청하여 K-POP 월드페스티벌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커버댄스(공연 부문)만 진행된다. K-POP 월드 페스티벌 결승전과 라오스 예선전이 모두 온라인에서 열린다. 라오스PDR 거주자(한국국민은 신청자격 없음)로 7월 18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는 라오스의 상위 6개 팀이 출전한다. 예선전 우승팀 6팀에게 500달러(팀당) 지급한다. 출전은 커버댄스 퍼포먼스(BTS 필수곡 1곡 + 자유선택 1곡) 2편을 보내 유튜브에 업로드하거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링크(https://forms.gle/mEvSdLn5GPh86Zhi8_로 동영상 링크 제출하면 된다. 댄스 프로그램(의상, 사운드 리믹스 포함)은 원판보다 더 좋은 버전을 제시할 목적으로 변경만 가능하다. 백댄서는 금지된다. 참가자는 둘 이상의 팀에 참가할 수 없다. 팀원 개인소개 및 멤버들의 끼를 보여주는 짧은 영상도 제출해야 한다. 대사관은 “앞으로 대사관의 향후 공식행사 수행 기회를 제공한다. K-POP(Ex: K-POP이 당신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지금의 당신이
메콩강을 닮은 라오스는 온화한 성품과 천혜의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일몰을 즐기는 불교국가다. 2011년 한국과 라오스간 직항 노선이 개설된 이후, 다수의 국내 여행 프로그램에서 배낭여행의 명소로 소개되어 유명세를 탔다. 항공편도 1일 최대 직항노선 6편이 편성되어 수도 왓따이 국제공항 전체 이용객의 1/3이 한국인이 되기도 했다. 2020년은 한국과 라오스는 재수교 25주년이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30여개의 기업과 3000여 명의 교민을 기록했다. 라오스를 찾는 한국 관광객 수도 꾸준히 늘어 2019년 20만 명을 돌파했다. 아름다운사람들, 약사포럼 여민락 등 국내 NGO 활동을 통해 라오스와 인연을 맺은 이후 그 순수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던 임무홍 주 라오스 한국대사를 아세안익스프레스에서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다. ■ 약사포럼 여민락 등 NGO로 인연 라오스 아름다움에 푹... 25대 앰뷸런스 기증도 [질문] 라오스는 어떤 나라인가? 대사님과 라오스의 인연을 소개해 달라 답: 라오스는 메콩강을 닮아 온화한 성품을 지닌 50개의 민족들이 천혜의 자연 속에 어울려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아름다운 블루라군에서의 수영, 밀림을 가로지르는 짚 라인 등 짜릿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이 아세안 캐피탈(Asean Capital)을 라오스에 설립하고 금융업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라오스 비엔티안 탈루앙에 위치한 아세안 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개업식을 시작으로 아세안 캐피탈과 아세안 환전소가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이날 개업식에는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 조민성 회장과 양통싸이(Thongxayyang) 부사장, 아세안캐피탈 및 환전소 케오다라생 찌사다(Chitsada keodalaseng) 대표를 비롯해 라오스 재무부와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은 2018년 스포츠 에이전시 및 엔테터이먼트 사업으로 라오스에 진출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물품을 기증해 라오스 정부의 신뢰를 얻고 아세안 캐피탈과 환전소의 설립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라오스는 한국 은행들이 설립한 기업들이 제3금융인 리파이낸싱 기업으로 운영 중이다. 토지‧주택 담보대출을 제공하는 제2금융 캐피탈에 진출한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 사례임을 강조했다. 조민성 회장은 개업식 인사말을 통해 “아세안 캐피탈은 선진 금융 시스템을 도입하여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가치와
“라오스가 남아시아게임에서 태권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이 내기 바란다.” 임무홍 주라오스 한국대사는 3월 5일도복 200벌을 라오스 태권도연맹에 기증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된 도복 200벌, 보호 용품(머리, 몸통, 팔, 다리) 180여개 등 총 5000달러(약 564만 5000원) 상당의 용품이다. 기증식에는 아싸팡통 시판돈(Athsaphangthong Siphandone) 라오스 태권도연맹 회장, 생폰 포나맛(Sengphone Phonamath) 교육체육부 엘리트체육국장, 솜푸 봉사(Somphou Phongsa) 올림픽위원회 부회장을 비롯한 라오스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석했다. 임 대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태권도에 대한 라오스인들의 열정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증 물품들로 라오스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여, 올해 11월 말 베트남에서 개최될 예정인 남아시아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설적인 야구스타 이만수 전 SK와이번즈 감독은 ‘라오스 야구의 아버지’다. 그는 ‘야구’라는 단어조차도 없는 라오스에서 ‘제1회 한국대사배 야구대회’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만들었다. 1월 9일부터 시작되어 두 달간 진행된 이 대회는 2월 27일 폐막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DGB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서 첫해 우승팀은 라오J브라더스 남녀 팀들이 차지했다. 그는 국가대표 주전 포수와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 포수로 포효하는 기합소리로 ‘헐크’로 불리며 한세기를 풍미한 슈퍼스타였다. 그리고 SK와이븐스의 감독 등을 거친 이후 2013년 라오스에 ‘야구 한류’를 개척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그는 라오스에 ‘야구’를 보급하고 최초의 팀 결성, 야구협회를 설립하고 드디어 WBSC에 가입해 최초로 대표팀을 결성해 아시아대회에 참석해 ‘라오스의 야구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인구 720여 만 명인 라오스에서 야구 선수는 ‘제1회 한국대사배 야구대회’에 참가한 6개 팀 선수 120여 명이 전부다. 코로나19로 현지에 가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대회를 총괄한 그는 “야구장 없이 축구장을 빌려가며 척박한 환경에서 야구했던”일과 “7년 동안 수많은 선수들이 포기했다. 두 달간 주말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