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부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상남도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한 지원책인 ‘NH중소기업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을 시행해 변동금리 대출의 변동 주기에 따른 금리 상승 리스크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 중이다. ‘NH중소기업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은 고정금리 대출의 적용금리를 변동금리 대출과 같은 수준까지 금리를 최대 1.0% 감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시장 상황에서 고정금리 대비 변동금리가 낮은 점을 고려 할 때, 변동금리 수준의 금리를 고정금리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금리 추이에 따라 변동금리로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여 실질적인 중소기업 금리 인하 효과를 제공 한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3월부터 ‘NH중소기업 대출원금 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중소기업의 신용대출 기한연기 시 7%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한 이자금액을 자동으로 대출원금으로 상환해주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조근수 경남본부장은 “고정금리의 장점인 안정적인 자금운용과 변동금리의 장점인 낮은 금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NH중소기업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과 일정 수준 이상의 이자를 일부 원금으로 자동 상환해주는 ‘NH중소기업
전자결제 전문기업 코스터(Coster, 대표 장인석)가 2022년 면세점 수수료 부문 매출 2,960억 원을 달성했다. 실적에는 ‘안심페이’의 힘이 지대했는데, PC포스기기 및 모바일, 태블릿과 연동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문자전송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QR생성, 방문기록, 매출집계, 문자전송‧관리, 고객관리, 다량문자 발송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아파트 주차장이나 학원, 병원, 상가 등 단일 건물의 사업장을 통합해 1대의 무인단말기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장별로 나누어 결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하나의 결제 시스템기기로 100개 이상의 사업장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주차요금, 식음료, 국세 및 지방세, 범칙금, 과태료 등도 모바일기기 없이 신용카드 결제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코스터 장인석 대표는 “면세점을 통해 지난해 2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유의미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안결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미국 종합증권사 시버트(Siebert Financial Corp., Siebert)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 4월 27일 카카오페이는 시버트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할 약 1천 7백만 달러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페이는 시버트의 지분 19.9%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주주 및 미국 규제당국 승인을 거쳐 31.1%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51% 지분을 확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시버트 대주주 가문인 제비아 가(Gebbia Family)는 시버트의 주요 주주로 남아 경영에 협조하게 된다. 시버트는 1967년 종합증권업에 진출한 미국 소재의 종합금융사다. 현재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있으며, 6개 자회사와 함께 증권 트레이딩‧투자 자문‧기업 주식 계획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중개 및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금융 시장에서 55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시버트는 다수의 금융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미국 시장에서 폭넓게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 주식을 투자하는 카카오페이 사용자 대상 편의성과 혜택이 대폭 강화된다. 미국 주식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기업 결제 솔루션 ‘한패스 기업송금’을 26일에 중국, 미국 송금 서비스를 추가 런칭한다고 밝혔다. ‘한패스 기업송금’은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송금’을 통해 국경간 경상거래 및 전자상거래 대금을 해외 송금 및 결제할 수 있다. 경상거래를 하는 기업이 결제 대금, 광고비, 급여 등을 해외로 송금할 때 ‘한패스 기업송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대비 송금 신청 절차가 간편하고, 송금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2년 8월에 출시한 ‘한패스 기업송금’은 이번에 미국, 중국 서비스가 추가되어 현재 총 38개국(북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써 핀테크 업계에서 유일하게 중국 국가는 계좌이체 방식과 알리페이 방식 2가지를 제공하는 기업이 됐다. 한패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중국 알리페이 서비스를 런칭한 이유는 한패스 기업송금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경상거래가 가능하도록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 기업이 중국 바이어와 직접 거래하는 경우 알리페이 앱으로 물품 대금을 결제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기업 송금 서비스에서는 해외 은행의 계좌로만 처리가
4월 14일 ‘야놀자클라우드’ 멤버사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도도포인트 앱 리뉴얼을 통해 고객 사용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도포인트(DodoPoint)는 매장 이용 시 일정 비율의 포인트 적립을 지원하는 고객 리워드 솔루션이다. 고객은 핸드폰 번호만으로 손쉽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고 일부 브랜드 및 다지점은 통합 포인트 기능을 통해 지점과 상관 없이 포인트 적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도도포인트 앱은 이용고객의 효율적인 포인트 적립과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누적 포인트 현황 및 사업자가 발행한 쿠폰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지역 상권 내 도도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매장 추천 기능을 제공해 주변 식당 검색도 간편해졌다. 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포인트 현황 및 상권 확인이 가능하도록 앱 반응 속도도 함께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김정섭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대표는 “3000만명 이상의 누적 사용자를 확보한 도도포인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과 솔루션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점주의 쉬운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고객들에겐 편리하고 차별화
지난 4월 12일 ‘리오랩’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3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오랩은 ‘서비스 제너레이터’라는 비즈니스 방향성 슬로건과 새로운 서비스의 생성 및 성장과정에 관여하는 미션을 내걸고 국내 스타트업 및 대기업 사내벤처팀들의 초기 서비스 개발 및 신사업 검증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평균 경쟁률 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부터 금융지원, 성장지원까지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신보는 선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리오랩은 설립 이후 약 1년 반만에 100사가 넘는 SEED~SERIES A 스타트업 및 대기업 사내벤처팀들을 대상으로 MVP개발 및 검증 프로젝트들을 수행했으며, 현재까지 교보생명, LG전자, KT, LS산전, 신한은행, SK마이써니, 교보생명, MBC등 다수의 국내 대기업들과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4월 17일 크래프톤이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공시했다. 합작회사 총 투자금액은 480억 원으로 크래프톤의 취득 예정금액은 408억 원, 네이버제트의 취득 예정금액은 72억 원이다. 취득 후 합작회사의 지분은 크래프톤이 85%, 네이버제트가 15%를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웹 3.0에 기반한 메타버스 프로젝트 ‘미글루(Migaloo)’를 추진해왔으며, 연내 메타버스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이번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회사는 북미에 설립되며 사명은 설립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미글루’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저작물을 창작하면, 이용자들이 해당 저작물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방식의 C2E(Create-to-Earn) 시스템을 채택해 저작물 거래는 NFT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산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해 거래와 정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합작회사에서 크래프톤은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크리에이터의 창작을 위한 샌드박스 툴과 블록체인 시스템 등의 개발을 담당
교보증권은 오는 22일 ‘해외선물 기초부터 매매까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시카고 선물중개회사(RJO'Brien) 윤태진 이사가 1부 ‘해외선물의 기술적 분석’, 2부 ‘해외선물 시황’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 후 투자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선물거래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이벤트를 참조하거나 국제선물부 해외선물 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