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어언어로 만난 우리들은 깐부(친한 친구)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동계 동남아 언어 캠프’ 수료식을 지난 7일 부산외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1월 7일까지 2주간 부산외대에서 진행되었다. 태국어 중급,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초-중급, 베트남어 초-중급, 미얀마어 초급, 아랍어 초급 등 5개 언어에 강좌와 함께 ‘감염병, 규율, 사회적 반응: 베트남 코로나 19 대응을 중심으로’, ‘태국의 K-Wave: 태국은 왜 리사에 열광하나?’와 같은 주제로 지역 전문가 초청 특강도 진행되었다. 전북대학교 학생들 외에도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한국외대를 비롯한 전국 17개 대학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 학자, 일반인 등 총 62명이 참여했다. 91.94%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캠프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장 및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1위에 올라 화제가 된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처럼 "우리는 깐부다"라는 느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오징어 게임'에서 1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베트남 퀴논(꾸이년)시와의 우호교류 25주년(1996~2021)을 기념, 용산과 퀴논에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연다. 오프라인 전시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용산구 청사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베트남 퀴논시 용산국제교류사무소 1층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가로1170㎜×세로2070㎜ 배너 14장에 실사출력 전시월과 가로 2670㎜×세로2070㎜ 배너 실사 출력 포토존으로 전시를 마련했다. 온라인 전시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용산 국제교류사무소 홈페이지와 퀴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용산퀴논 교류 25년 기록 ▲퀴논시 소개 ▲관련 수상기록 ▲교류 사업 현황 ▲기념 공모전 수상작 ▲용산거리와 용산퀴논 교류 기념비 포토존 등은 온-오프라인 동시, 퀴논시 주요 역사-문화-관광 정보 및 영상자료는 온라인 전용으로 제공한다. 공모전 수상작 중 전시작품은 ▲사진 4점(그물수선, Welcome to Vietnam, 청춘은 남산의 아름다운 꽃잎들처럼, 용산안의 퀴논을 보다) ▲그림 2점(COLORFUL, 베트남 여성의 미소) ▲영상 3점 QR코드(용산구에서 그 순간, 베트남의 몰디브 퀴논, Ngon?
베트남 퀴논에 정자-한국 정원 등 한옥 건축물이 들어선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18일 전북대학교 뉴실크로드관 3층 회의실에서 ‘한옥 세계화를 위한 건축한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옥 기술 보급과 해외 수출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맺은 이날 협약식은 개회, 참석자 소개, 협약서 날인,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되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박병익 국제라이온스 협회356-C지구 총재 등 20명이 자리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베트남 현지에 한옥 건축물을 짓고 우리의 전통을 알릴 것”이라며 “한옥의 세계화는 곧 한국문화 전반의 세계화와 연결된다.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저탄소의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이면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지니고 있는 전통 한옥 소재 사업 기술 고도화 및 우수성을 외국에 알릴 기회”라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한옥교육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전 세계 한옥 건축 분야 R&D 구축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