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오픈베타를 진행 중인 태국 현지 앱스토어에서 인기와 매출 1위를 동반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태국과 캐나다에서 오픈베타를 시작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서비스 하루만에 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만에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인기 1위를 기록 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5일만에 사전등록자 수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정식출시 전까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다양한 인게임 정보와 이벤트 등을 공식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5월 중 글로벌 정식출시 예정이다.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학원물과 심리 스릴러가 결합한 ‘피라미드 게임’이 아시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4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Viu) 3월 2주차(3월 11일~3월 17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게임’(영제: Pyramid Game)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또 태국과 말레이시아 3위, 필리핀 8위 등 아시아 곳곳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 김지연, 장다아 등이 주연으로 활약한 ‘피라미드게임’은 첫 공개 이후 매주 순위가 점진적으로 상승해왔다. 특히 최종회가 공개된 21일이 포함된 3월 3주차 성적과 종영 이후 전 회차를 정주행하기 위한 유저들에 따른 추가 순위 상승도 기대된다. 이는 앞서 공개됐던 한국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 ‘청담국제고등학교’ 등이 뷰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던 것과도 연결된다. 뷰 관계자는 “학원물과 심리 스릴러가 결합한 ‘피라미드 게임’의 현지 흥행은 K드라마를 소비하는 뷰 유저들의 관심사가 단순히 한국의 로맨스 장르를 넘어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달고냑의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백연여고 2학년 5반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2020년
태국 최대 재벌인 다닌 체라바논트(Dhanin Chearavanont) 차로엔 포크판드 그룹 회장이 125억 달러(약 16조 6500억 원)의 순자산으로 세계 156위를 차지하며 태국 억만장자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태국 5대 부자의 순자산은 3월 14일 현재 450억 달러(약 59조 9,400억 원)로 지난해보다 16% 감소했다. 태국 갑부 1위에 오른 사람은 84세의 다닌 체라바논트 차로엔 포크판드 그룹(Charoen Pokphand Group)의 회장이었다. 세계 최대의 동물 사료 및 가축 생산업체 중 하나인 차로엔 포크판드 그룹(CP)의 회장이다. 사료, 새우, 돼지고기 및 기타 농업 생산물도 생산하는 회사다. CP는 중국 보험사 핑안, 홍콩 대기업 CITIC 및 통신 부문 트루(True Corp)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만1000여 곳의 태국 세븐일레븐 등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소매 체인 테스코(Tesco)의 사업을 소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 중손녀가 CP그룹의 맏며느리라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https://aseanexpress.co.kr/news/arti
태국의 랑싯대학교에서 열린 ‘전국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서 금상에 ‘안동 사과’에 대해 이야기한 쏭클라대학교의 누라디니 떼뿌유 양이 수상했다. 2월 23일 오전 오후 1시부터 아팃 우라이랏관 강당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태국 전역의 8개 대학에서 예선을 걸친 16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랑싯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누라디니 떼뿌유는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 문화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발음이 어려웠다. 내 목소리가 저음이어서 매일 발성 연습을 하고 억양을 고쳐 나갔다”고 말한 그를 현장에서 만나봤다. Q. 소속과 이름을 말해 달라. 쏭클라대학교 빳따니 캠퍼스 한국어과에 재학하고 있다. Q. 수상 소감을 간단히 듣고 싶다. 가슴이 설레고 무척 기쁘다. 한국어 경시대회에 참가한 것이 처음이라서 그렇다. 내 평생 최고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Q. 안동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은 이유는 무엇인가? 아직 한국에 가본 적도 없고 경상북도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경상북도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그 중에서 내가 관심이 가는 분야 골라야 했다. 그래
태국의 랑싯대학교에서 열린 ‘전국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서 경상북도의 청도의 경치와 음식 등 매력을 소개한 랑싯대학교의 피차난 분웡 양이 대상을 받았다. 2월 23일 오전 오후 1시부터 아팃 우라이랏관 강당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태국 전역의 8개 대학에서 예선을 걸친 16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랑싯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피차난 분웡은 경상북도의 청도의 경치와 음식 등 매력을 소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자료조사와 초고 작성 등 발음과 억양 연습 등 거의 한 달 연습에 매진했다는 그를 현장에서 만나봤다. Q. 소속과 이름을 말해 달라. 랑싯대학교 한국어과 재학중이며 이름은 피차난 분웡 닉네임은 도넛이다. Q. 대상을 탄 수상 소감을 간단히 듣고 싶다. 대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하고 나서 처음 받는 상이다.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 아직도 가슴이 설렌다. 내게는 무척 영광스러운 일이다. 단지 학습의 연장선 상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느끼는 공포감을 극복하고 싶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기량이 한결 같이 뛰어났다. 그래도
태국의 랑싯대학교에서 ‘전국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가 열렸다. 지난 23일 오전 오후 1시부터 아팃 우라이랏관 강당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태국 전역의 8개 대학에서 예선을 걸친 16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경상북도의 청도의 경치와 음식 등 매력을 소개한 랑싯대학교의 피차난 분웡 양이 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랑싯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학생이 강당에 운집한 가운데 세 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다. 말하기 대회를 시작하기 앞서 랑싯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그리고 경북문화재단 간 양해각서 체결식이 있었다. 이 세 기관은 향후 교직원 및 연구원 교류, 교환학생 파견, 학술자료 및 출판물 등 정보 교류, 그리고 공동연구과제 수행과 학술회의 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해각서 조인식이 끝나고 태국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진도북춤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랑싯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의 K-POP 공연도 있었다. 태국 랑싯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시대에 경상북도의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해외 지역에 홍보하고,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이 경북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태국에서의 한국어 교육, 그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 태국의 한국어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월 23일 태국의 랑싯대학교 랏따나쿠나껀 건물 1층 오디토리엄 회의실에서 ‘태국에서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태국 전역의 유수한 대학에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7개 대학의 한국어과 교수진이 패널로 참여했다. 20여명의 중고등학교 교사와 한국어를 전공하는 다수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의 후원 아래 랑싯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 2018년 대입 외국어 선택과목 채택, 18개 대학서 한국어 전공 개설 세미나는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랑싯대학교 한국어과 학과장인 정환승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태국은 지난 1986년 쏭클라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이 시작된 이래 한국어 교육은 꾸준한 성장을 하면서 지난 2018년에는 태국의 대학 입시에 한국어가 외국어 선택과목으로 채택되고 현재는 18개가 넘는 대학 기관에서 한국어가 전공으로 개설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빠르게 성장해온 한국어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패티 타와타나낏(Patty Tavatanakit,24)이 고국의 팬 앞에서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완벽한 67타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마쳤다. 25일 파타야의 촌부리 시암 컨트리 클럽 올드 코스(Siam Country Club Old Course)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Honda LPGA Thailand, 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패티 타와타나낏이 우승했다. 타와타나낏은 “솔직히 말문이 막힌다. 부모님 앞에서 홈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것은 꿈이었다. 오늘 너무 긴장했고, 많은 태국 팬들이 저를 응원하기 위해 나타나서 약간 목이 메었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4월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역사적인 우승 이후 3년만에 두 번째 LPGA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5만 5000달러(약 3억4000만원).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도 우승해 2주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21년 에리야 쭈타누깐 이후 올해 타와타나낏이 3년 만이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역시 태국 정치는 탁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태국 현지 미디어 네이션은 13일자에서 “타위 솟송 법무부 장관은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75)이 단 하루도 감옥에서 보내지 않고 형기의 절반을 마친 것으로 보여 가석방을 승인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뉴스는 법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정부 소위원회가 처음 승인한 목록에 추가되었다. 탁신이 1년 징역의 절반을 '봉사'했기 때문에 가석방 대상으로 고려했다. 탁신 전 총리가 남은 형기를 집에서 보낼 수 있는 수감자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석방 반대자들은 “탁신이 단 하루도 감옥에서 보낸 적이 없기 때문에 자격이 없다”며 분노하고 있다. 소식통은 지난주 탁신의 막내딸 피통탄 친나왓은 방콕의 가족 저택이 탁신이 가석방되는 동안 머물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 말했다. 현재 프아타이당 대표는 탁신의 막내딸 패통탄이다. 2006년 9월 군부 쿠데타로 정권이 전복된 이후 탁신 총리는 해외 망명생활을 해왔다. 친(親)탁신계 정당의 신스레타 타비신(Srettha Thavisin)이 총리로 선출된 지난해 8월 22일 해외 도피 15년 만에 귀국했다. 그는 몇 가지 부패 사건으로 결석한 상태에서 8년형을 선고
“메뉴 하나하나에 깊이있는 스토리텔링과 역사적 가치가 담겼다.” 태국의 피샤야 팸 순토르니아나키(이하 팸 셰프)가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로 선정되었다. 팸 셰프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3’(Asia’s 50 Best Restaurants 2023) 리스트 No. 35에 오른 포통(Potong)의 오너 셰프다. 미식 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 상’(Asia’s Best Female Chef Award)은 식음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전문 지식과 기술 등 여러 방면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열정과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의 조희숙 셰프(2020)도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카데미(Asia’s 50 Best Restaurants Academy)에 소속된 318명의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콘텐츠 디렉터’인 윌리엄 드루(William Drew)는 “팸 셰프가 선보이는 코스요리는 총 20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 하나하나에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역사적 가치를 곁들이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최영석(50)은 이 시대의 영웅이다. 2002년부터 태국 태권도 대표팀을 맡았다. ‘타이거 최’라는 별칭으로 태국인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듬뿍 받고 있다. 최근에는 태권도뿐만 아니라 태국올림픽위원회 부단장으로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한 20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한국을 다녀갔다. 이 대회에서 태국 태권도 팀은 태국 역사상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재작년에는 한국문화명예홍보대사와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최영석 감독의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를 제작돼 태권도와 한국문화를 더욱 폭넓게 홍보할 예정으로 있다. 이러한 공로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태국에서는 베트남의 축구 영웅인 박항서 감독만큼 ‘국빈급’ 인사다. 올림픽 5회 연속 메달, 도쿄올림픽 금메달로 ‘국민영웅’이 되었다. 2월 초 태국 방콕 소재 랑싯대학교(Rangsit university) 체육관에서는 특별한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 이름은 ‘최영석배 태권도 대회’였다. 경기장에는 무려 1650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태국의 태권도 인구는 100만명이 넘는다. 필자는
“베트남은 2월 10일 음력설, 태국은 4월 13일 새해 연휴입니다.” 베트남 호치민 떤선녁 공항과 메콩 델타로 향하는 1번 국도로 이어지는 도로가 지난주 금요일인 2일부터 혼잡을 밎었다. 씬짜오베트남 등 5일자 현지미디어에 따르면 음력설 ‘뗏(Tết)’이 지난주말 사실상 명절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동남아의 모든 나라들은 양력 1월 1일을 새해로 여긴다. 이와 함께 민족과 종교적 전통에 따라 또 다른 새해를 축하를 한다. 하지만 베트남과 싱가포르,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화교들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한국처럼 음력설을 새해로 친다. 올해 음력설은 2월 10일이다. 음력설 휴무는 나라마다 조금 차이가 난다. 베트남에서는 2월 9~15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처럼 2월 10~12일(대체 휴무 포함)이다. 브루나이와 필리핀도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베트남]은 중국설을 받아들였다. 최대 명절인 음력설 ‘뗏(Tết)’은 1월 말에서 2월 중순이다. 가족과 재회 중심으로 진행된다. 바잉쯩(Bánh chưng, 찹쌀·녹두·돼지고기로 만든 사각형 케이크)를 먹는다. 죽순 국물인 망 같은 전통음식의 만찬을 위해 친척들과 고인이 된 선조를 모신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