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5일 ㈜바이오텍(대표이사 박덕수)와 ㈜인터에듀(대표 송순천)는 ㈜바이오텍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소재 기술을 가진 ㈜바이오텍의 소재활용 자원 리사이클 기술과 한국어 등 7개 외국어 회화 콘텐츠 기술을 가진 ㈜인터에듀가 지닌 강점과 역량을 발휘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적정기술과 교육 ODA사업, 국가 간 인적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사회통합,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텍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벤처기업으로,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탈취제, 메탄가스저감 보조사료, 법제유황, 미네랄 용융소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소재기술 회사이다.
㈜인터에듀는 스마트 기술력과 두뇌인지과학 기반의 모바일 어학 학습패키지 랭큐(LangQ)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자들의 외국어 회화 실력 향상을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약을 통해 ‘함께 손잡고 세계로!’ 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과 해외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성공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 협약은 해외 진출을 통해 우리나라 홍보를 강화하고 제품 수출을 통해 국익을 증대시킬 것이다.
이외에도, 한국어 콘텐츠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유치 및 인적교류 증진과 각국의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 발전을 촉진하여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촉진하며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터에듀 송순천 대표는 2019년 10월에 비영리법인인 (사)모소리사회연구협회(이하 ‘모소리’)를 대구에서 출범시켜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2022년 6월 30일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돼 이를 계기로 개인 후원과 더불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기부금 지원을 통해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모소리는 다문화 구성원들을 위해 ▲글로벌 문화, 경제, 사회공동체인재의 필수 요소 이중언어교육의 활성화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이중언어 전문가 양성 ▲다국적 네이티브 언어 교육 및 전문 분야 실무 언어 교육 ▲철저한 자격제도 시행으로 전문가 양성 ▲지역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이중언어강사의 역량 강화 ▲전문 교육인재 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 등을 목표를 갖고 있다.
또 사회적 다양성의 가치를 수용하고 이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등 다문화 사회통합에 관한 연구 및 지원활동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 가족의 경우 경제적 불안정과 가족 간의 연대감 부족으로 인해 자녀들의 성장 과정에서의 불안정이 우리 사회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우려돼 이들의 가치관 변화와 내국인의 가치관 변화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사람 중심의 아름다운 사회를 형성하는 데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의 배경을 가진 아이들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어 건강한 다문화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과 다양성과 창의적인 가치를 발현하도록 지원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대비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모소리는 한국에 체류하는 각계의 다양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해 한국 체류환경과 경제 여건, 학업 활동, 실제 거주 생활 여건 등을 연구 분석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송순천 이사장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세부 사업을 실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나 비영리법인의 특성 때문에 자체적인 자금 조달과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만으로는 절대적으로 그 재원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재원 마련을 위하여 당 법인은 2022년 6월 30일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되었다..”면서 “개인 후원과 더불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기부금 지원을 통해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