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맛의 고장 '전남'과 아세안과 업무체결했네

  • 등록 2025.08.05 21:38:13
크게보기

9월 목포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계기 협력 확대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8월 4일 전라남도 도청에서 ‘전라남도와 아세안 지역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0월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Namdo International Culinary Expo)’ 참가를 계기로, 전라남도와 아세안 지역의 교류 및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라남도와 아세안 간 무역·투자·관광·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교류 프로그램의 기획 및 지원 △관련 사업 공동 발굴 등을 통해 협력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는 박람회 기간 중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아세안 파빌리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세안 파빌리온은 ‘자연의 식탁, 남도: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라는 박람회 주제에 발맞춰 아세안 10개국 음식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직접 시식 및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아세안의 음식과 문화를 주제로 한 부대 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참여와 흥미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한-아세안간 지속가능한 미식 관광 협력을 증진하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실천적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참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양 지역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경제적·문화적 교류가 한층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한국 대표 미식 지역인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미식 산업 전문 박람회다. 2025년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는 2009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협력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세안의 문화를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각종 미식 사업을 진행해왔다.

박명기 기자 highnoon@aseanexpress.co.kr
Copyright @2019 아세안익스프레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ASEANEXPRESS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1103호, 서초동) 발행인-편집인 : 박명기 | 등록번호: 서울 아 52092 | 등록일 : 2019년 01월 19일 발행일 : 2019년 4월 10일 | 전화번호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성진 Copyright @2019 아세안익스프레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