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월 1~4일 무려 나흘 ‘신정 황금연휴’이다!

  • 등록 2025.12.28 07:47:29
크게보기

신정과 함께 뗏이라 불리는 베트의 음력 설은 매년 1~ 2월 사이 공휴일

 

베트남은 1월 1일 목요일부터 4일 일요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나흘간의 황금 연휴를 맞이하게 된다.

 

베트남 정부사무국은 25일 팜 티 탄 짜(Pham Thi Thanh Tra) 부총리가 내무부의 근무일 조정을 통한 4일간의 신정 연휴 계획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연간 공휴일은 신정과 뗏(Tết, 설날), 훙왕기념일(Hung Vuong, 음력 3월 10일), 통일절(4월 30~5월 1일), 독립기념일(9월 2일) 등 11일로, 정부는 2019년 노동법 개정에 따라 2021년부터 독립기념일 전후 하루를 추가 공휴일로 지정해오고 있다.

 

한국의 설 연휴처럼 베트남에는 ‘뗏’이 존재한다. 뗏이라 불리는 베트남의 음력 설은 매년 1~ 2월 사이 베트남 정부의 공식 공휴일 발표에 따라 매년 일주일 내외의 휴일로 지정된다.

 

노동법에 따르면 법정공휴일과 뗏 연휴에 근무하는 경우, 사용자는 근로자에 통상임금 외에 300%를 수당으로 지급해야 한다. 이날 초과근무나 야간근무를 하는 근로자에게는 통상임금에 최소 390%를 추가수당으로 지급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공휴일 근무자는 평일 일급의 400%, 야간은 490%를 받을 수 있다.

박명기 기자 highnoon@aseanexpress.co.kr
Copyright @2019 아세안익스프레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ASEANEXPRESS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1103호, 서초동) 발행인-편집인 : 박명기 | 등록번호: 서울 아 52092 | 등록일 : 2019년 01월 19일 발행일 : 2019년 4월 10일 | 전화번호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성진 Copyright @2019 아세안익스프레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