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암호화폐거래소 운영 허가신청 접수 시작”

  • 등록 2026.01.27 2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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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부터...신청 및 허가 절차 총 5단계로 30일이 소요
군사은행은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두나무와 기술 협력

 

“10개의 증권사와 은행이 진출 위해 몸풀기 시작했다.”

 

한베타임즈의 21일자에 따르면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는 재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행정 절차에 따라 1월 20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허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베트남 암호화폐 시장 시범 운영에 관한 정부 결의안 05/2025/NQ-CP(2025년 9월 9일자)를 시행하기 위한 재정부 결정 제96/QĐ-BTC호에 자세히 명시되어 있다.

 

이 결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업체 허가 발급, 허가 변경, 허가 취소 등 세 가지 새로운 행정 절차가 도입되었다.

 

신청 및 허가 절차는 총 5단계로 구성되며, 필요한 서류가 모두 제출될 경우 30일이 소요된다. 따라서 첫 번째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르면 올해 3월에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SSC 포털(www.ssc.gov.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10개의 증권사와 은행이 암호화폐 시장 진출 계획과 진출 준비 태세를 발표했다.

 

이 중 SSI 증권은 2022년 SSI 디지털(SSID)을 설립했다. 최근 SSID와 SSI 자산운용은 테더(Tether), U2U 네트워크,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여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베트남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VIX 증권 또한 VIX 디지털 자산 거래소(VIXEX) 설립에 투자하고 FPT와 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군사은행(MB)은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기술 협력을 진행하여 베트남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하고 규제 프레임워크, 운영 프로세스, 투자자 보호 메커니즘을 마련하고 있다.

 

테크콤뱅크(Techcombank)는 수조 동의 자본금으로 디지털 자산 거래소 TCEX를 설립했다. 특히, 자회사인 TCBS는 이미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을 추적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자사 가격표에 통합했다.

 

VP뱅크(VPBank) 또한 필요한 자원을 모두 준비했으며,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대로 즉시 운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결의안 05/2025/NQ-CP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 제공업체로 등록하려는 기관은 최소 10조 동(3억 8000만 달러)의 납입 자본금을 포함한 여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자본금의 최소 65%는 기관 투자자가 출자해야 하며, 그중 35% 이상은 상업은행, 증권사, 펀드 운용사, 보험사 또는 기술 회사와 같은 최소 두 곳 이상의 기관이 보유해야 한다. 각 기관 또는 개인은 허가받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에만 투자할 수 있다.

박명기 기자 highnoon@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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