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이끌 '2021 SW융합 리딩기업' 10곳을 지정했다.
‘2021 SW융합 리딩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아이지아이에스,엠엠피,우리소프트, 지비소프트, 더아이엠씨, 이프아이, 인더텍, 신라시스템, 우경정보기술, 나노아이티 등 10개사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들은 기업 당 600만원의 운영 사업비를 지원받고 DIP 내부 직원 1명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로 매칭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또한, '대구광역시 SW융합 리딩기업 인증서'도 발급해 지역 제품 개발 및 확장을 유도한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융합 분야 사업모델과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게 목표다.
앞서 2019년 SW융합 리딩기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총 8개사로, 이듬해에 전년 대비 매출액 19% 증가, 고용인원 6%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 포위즈시스템(대표 김규혁), 한국알파시스템(대표 김재용)은 매출 및 국내외 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위 기업으로 선정돼 후속 지원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