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온라인 ‘슈퍼 ELS’ 9종 출시

  • 등록 2025.12.25 0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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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니케이225, S&P500 등 글로벌 지수가 기초자산

 

 

지난 12월 24일 메리츠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9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메리츠 슈퍼 ELS 제183회’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56%의 수익이 지급되는 금융상품이다.

 

기초자산으로 ▲코스피200 ▲니케이225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했다.

 

상품 가입 이후 3개월 뒤부터 3달 동안 매월(3개월, 4개월, 5개월)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고, 그 이후에는 일반적인 ELS 상품과 유사하게 6개월 주기로 상환을 평가하는 구조다.

 

조기상환을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만기는 3년으로 구성됐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락인(Knock-in) 베리어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치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만기상환 배리어 미만이며,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낙인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액 손실도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테슬라와 팔란티어, 마이크론 등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종목형 ELS 4종과 코스피200, 니케이225, S&P500, 유로스톡스50 중 3개를 기초자산으로 사용하는 지수형 ELS 4종도 함께 출시했다.

 

매월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형 상품과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는 리자드형 상품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해외 종목형 상품(187~190회)의 경우 낙인 베리어를 최저 25%에서 최고 35%로 낮게 설정해 투자 안정성과 상품성을 모두 높였다고 메리츠증권은 설명했다.

 

이번 ELS 9종의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청약 마감일은 내년 1월 5일 정오까지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투자하면 순이익 일부에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고,비과세 혜택 초과 분에 대해서도 저율로 분리과세가 이뤄진다.”며 “고객 분들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제공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최규현 기자 styner@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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